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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행하시는 일을 보라.”

 

수 신 ; 볼리비아 선교를 위하여 기도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참 조 ; 300명의 기도용사, 

발 신 ; 볼리비아 선교사 김 두현, 고 미영(정훈, 정우)

 

가을에 드리는 기도

 

뒷산 뚜나리에

해말갛게 드리운 단풍이 곱습니다.

어쩌면 다시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가을은

어김없이 찾아와 앞서가고 있습니다.

 높다란 가을하늘을 배경삼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 기간은 역시나 짧을 듯합니다.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도

다시 찾아온

가을의 냄새가 좋습니다.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으니까요.

 

아직도

주님을 받아드리기를

주저하는 많은 심령들이 있습니다.

과거의 습관처럼 아무런 희망을 두지 않고는

단단한 자아의 껍질 속에 들어 앉아 웅크린 채

두려움에 떨고 있는 연약한 이들입니다.

보듬어 안으며 말해 주렵니다.

 

여름 내내

자랑해 왔던 무성함도

가을이 오면

모두가 자신을 떨어내듯이

자기를 버리고 주님의 품안에서

안식을 얻으라고

그리고

그 영원한 생명을

만끽하라고

 

 

I. 모 임 

 

1. 성경공부

a) Vivabol 직장인 성경공부 ; 작년 12월부터 그리스도인의 풍성한 삶(La vida abundante)을 교재로 하여 공부해 오고 있는 <직장인 성경공부>는 은혜가운데 1차 과정을 잘 마쳤습니다. 2013525일에 평가시험을 치루고 수료증을 주었습니다. 후속적인 성경공부로 Panorama Bíblico "La Luz de la Biblia"(성경개관)를 시작하였습니다.

                                                                                     

b) R.J.B. 청년 성경공부(계속) ; 성경 파노라마-세상의 빛(La luz del la Biblia)을 교재로 성경말씀을 배우고 있는 청년 성경공부반도 은혜가운데 진행되고 있으며 코이노니아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있습니다.

c) 청년 리더 성경공부를 하고 있는 에드윈(그리셀다)은 최근에 초등학교 급식을 배달하는 회사(ILVA)에 취업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시간이 나는 대로 틈틈이 성경공부를 해 오고 있었는데 최근(201358)에 기초과정인 La vida abundante(그리스도인의 풍성한 삶)과정을 은혜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II. 짜빠레(Chapare) 지역 사역  

 

1. ISOM (Int'l School of Ministry)

-. ISOM과정은 교회 지도자들은 물론 평신도 지도자들의 신앙 강화를 위하여 준비된 성경학교 코스입니다. 5학기(26개월)와 그에 따른 실습(6개월)을 이수하면 교회 개척사역을 감당할 자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12명이 등록하여 수업 중에 있으며 그 가운데는 3학기를 마친 1분과 2학기 째를 수업 중인 4, 그리고 첫 학기를 등록하여 수업중이 10분의 성도들이 있습니다.

-. 저희 MLBS 선교부에서는 이 분들의 수업을 돕기 위하여 4대의 [컴퓨터를 기증]하였으며, 매 분기마다 중간고사와 학기말고사를 시행하여 평가하고 있습니다. 김 두현 선교사가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여 별도의 [성경강좌]를 실시하고 있는데, 그 내용은 a) 성경 신학개관, b) 주일학교의 운영과 그 활성화를 위한 교사 강습회c) 방학 중 성경학교를 위한 교사 세미나 등입니다.

 

2. Santa Elena-Chapare/산타 엘레나 교회 건축을 위한 종돈 분양

-. 산타 엘레나(Santa Elena) 지역은 80가구(300)가 살고 있는 짜빠레 정글의 조그만 마을입니다. 오래 전부터 예배당 건축을 소망하고 있으나 경제적인 여력이 없어 완성하지 못한 채 20여명이 가정에서 모여 예배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 [좋은 씨앗 선교부]에서는 이곳 성도들이 스스로 자립하여 교회를 건축할 수 있도록 돕기로 하고 그 <씨앗기금>으로 지난 421일에 돼지 2마리를 제공하였는데 성도인 마르셀리노 씨가 잘 키워 [건축기금]을 마련하기로 하였습니다. 향후 짜빠레 지역의 교회 개척 및 자립을 위한 모델이 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 [순환 자립 시스템] : 저희 MLBS (Misión La Buena Semilla ; 좋은 씨앗 선교부)에서는 오래 전부터 짜빠레(Chapare) 정글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교회들의 자립을 위한 방편의 하나로 [돼지]를 분양하여 교회건축을 도우며 자립할 수 있도록 기획해 오고 있습니다. 또 분양받은 돼지가 성장할 경우 선교부에 종돈을 반납하며 선교부는 1) 그것을 가지고 또 <다른 교회>를 돕는 일에 사용하며, 2) 자립한 교회들은 <이웃 교회>에 별도로 분양하여 그곳도 순차적으로 자립해 나가도록 돕는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위하여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3. Santa Elena-Chapare/산타 엘레나 지역모임 예배 인도

지난 616일 주일에는 찌모레의 산타 엘레나 지역에 있는 모임을 방문하여 예배를 인도하고 성도들을 격려하였습니다. 주일학교 어린이 28, 청년 3, 어른 7명이 참석을 하였는데, 성전 건축을 위하여 작은 돌 하나씩이라도 수집하기로 하였습니다. 임시로 비닐천막을 덮어 햇빛을 피하였지만 저들의 열심만은 막을 수 없었습니다. 위하여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4. Yuracare (유라까레) 교회 기념 예배

-. 지난 510-12일 동안 짜빠레 정글 속에 살고 있는 유라까레 종족 교회 창립 기념예배에 MLBS선교부에서는 짜빠레 지역 곤잘로 지부장이 참석하여 예배를 인도하며 축하하였습니다.

 

5. Panorama Biblico - 2 성경 세미나

-. 615일에는 짜빠레 지역 교회 지도자들을 위한 <2차 성경 세미나>가 빌랴 뚜나리 교회에서 김 두현 선교사의 인도로 있었습니다. 지역 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 21명이 참석하여 성경말씀을 배우고 각 지역교회의 성도들에게 성경을 지도하는 방법과 개인적으로 성경을 연구하는 방법들을 연수하였습니다.

 

6. Taller del Entrenamiento a los Maestros de la Escuela Dominical 교사 강습회

-. 볼리비아는 6월부터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는데 6월말-7월초에 겨울 방학을 갖습니다. 방학 중에 각 교회들마다 [겨울 성경학교]를 갖기로 하고 지난 620-22일에 [겨울성경학교를 위한 교사 강습회]를 가졌습니다. 이번부터는 각 교회들마다 자체적으로 겨울 성경학교를 시행하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 이번 강습회에는 짜빠레 지역의 8교회에서 26명의 교사들이 참석을 하였으며, 김 두현 선교사가교사교육 및 성경학교 준비교육, 고 미영선교사가 율동과 찬양을 지도했습니다.

III. 뚜나리(Tunari) 사역 

1. 어린이날 행사 ; 볼리비아는 412일이 [어린이 날]입니다. 어린이들은 볼리비아뿐만 아니라 온 세상의 미래의 주역들입니다. 저희좋은 씨앗 선교부”(MLBS)에서는 뒷산 뚜나리(Tunari) 지역에서학원 전도사역을 진행해 오고 있는데 지난 410일부터 15일까지 [어린이 날]을 맞아 고산에 있는 다섯 학교를 방문하여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며 위로하고 격려하였습니다. 특별히 성경공부를 하고 있는 청년교사들(에드윈, 그리셀다, 안나 마리아, 리나 등)이 동행하여 어린이들을 위로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1) 410--- 땀보(Tambo) 학교

2) 411--- 뿌뚜꾸니(Putukuni) 학교 

3) 411--- 숭하니(Sunjani) 학교

4) 412--- 꼬따빠치(cotapachi) 학교

5) 415--- 쬬까요(Chocayo) 학교

2. 땀보학교 전도 ; 지난 65일에는 겨울을 맞아 추워진 날씨가운데 공부하고 있는 땀보학교 어린이들을 방문하여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IV. 기 타 

1. 장학금지급 ; 선교부가 지원하고 있는 지레(Jireh)에게 2/4분기 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하였습니다.

2. 고아원 지원(B.C.M.); 이곳 볼리비아에는 부모가 안 계시거나, 부모의 이혼으로 버림을 받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많이 있으며, 또한 이들을 돌보는 [고아원 사역]을 하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시설들이 경제적인 문제로 인하여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볼리비아의 어린이날을 맞아 이들 가운데 B.C.M.(The Bolivian Children's Mission)이라는 시설을 찾아 작은 것이지만 수용되어 있는 어린이들을 위하여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향후 경제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성경말씀을 가르치며, 사회 진출을 도울 수 있는 방법도 의론하기로 하였습니다.

3. 요셀린(Yoselin)네 심방; 뚜나리의 땀보 지역에 살고 있는 요셀린네 가정을 심방하였습니다. 매 분기마다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데,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 심방을 하여 격려하였습니다.

 

 

V. 기도제목  

1) 현지인 지도자를 세우는 [새로운 사역]에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함께 해 주시기를 ---

2) 현지인 지도자들이 [자기 민족 구원을 위한 헌신의 자각][실질적인 변화]가 있도록 ---

3) [선교부 짜빠레 지부]와 지역담당 곤잘로 목사 등 리더들이 사역을 잘 감당하여 짜빠레 지역     [강건한 교회]가 세워지도록 ---

4) 저희들이 고산과 정글을 오가는데 교통사고와 고장의 [위험으로부터 지켜]주시기를 ---

5) 정훈이와 정우가 [말씀 안에서 강건]하게 잘 지내도록 ---

6) 선교사들이 말씀 안에서 강건하며 항상 [성령님과 동행]하는 사역자들이 되기를 ---

7) 새롭게 시작한 성경공부 팀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인도하심 가운데 잘 진행이 되기를

8) 뚜나리 지역의 학원 사역(땀보, 쬬까요, 숭하니, 뿌뚜꾸니 등)에 은혜가 넘치도록 ---

9) 교회 자립 및 건축을 위하여 종돈을 분양하는 [순환 자립 시스템]이 잘 정착이 되기를 ---

10) 성경교육(ISOM) 및 지도자 교육을 위한 고정적인 교육장소가 구해지도록 ---

 

사랑합니다.

코차밤바/볼리비아에서

김 두현, 고 미영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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