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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안에서 고린도후서 3장 2-3절 말씀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너희는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 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판에 쓴 것이라.”


 

이곳에서 약 5년 동안 저희와 깊은 교제를 하고 있던 공산당 고위간부 한 분이 반 년 전부터 구약과 신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구약과 신약을 다 읽고 나서 며칠 전에 저희 부부와 함께 믿음에 대한 여러 가지 의문점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는 저희와 같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겠다고 고백하면서 영접하는 절차를 가졌습니다. 성령의 역사와 주님의 은혜로 한 영혼이 구원을 얻는 놀라운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분의 믿음이 자라서 주님의 축복의 통로로 귀하게 사용되어지도록 두 손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편지, 즉 다른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초대하는 초대장입니다. 그 초대장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우리 마음판에 쓰여진 것입니다. 우리를 이곳 사람들을 위한, 특별히 장애인들을 위한 주님의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주님을 찬양합니다.

 

 

지난 4월 20일 Lushan 현에서 7.0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그곳에서 약 100km 떨어진 이곳에서도 집안의 가구들이 움직이고 물건들이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여진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2008년 5월 12일 이곳에서 약 120km 떨어진 Wenchuan에서 일어난 8.2의 Wenchuan 대지진을 경험했기 때문에, 이번 Lushan 지진에 그렇게 심하게 놀라지 않았으며, 여진에 대해서 이미 습관이 되어 있습니다. 저희들은 주님의 은혜와 여러분의 기도로 아무런 지진의 피해 없이 잘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그동안 영육 간에 강건하셨는지요? 이곳은 작년보다 더위가 일찍 시작되었으며, 35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여러분의 신실하신 기도와 후원으로 이곳에서 주님께서 저희에게 주신 사역들을 은혜 가운데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신실한 기도와 후원을 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지난 2006년 1월부터 2월 사이에 독일을 방문한 이후로 독일을 다시 방문할 기회를 갖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독일 교회에서 저희들을 이번 여름에 독일 방문하도록 초대하였습니다. 7년 반만의 독일 방문인 셈입니다. 저희는 7월 23일 새벽 1시 30분에 이곳을 출발하여 중국국제항공 직항으로 Frankfurt에 당일 아침 6시 10분에 도착하며, 8월 20일 14시 15분에 Frankfurt를 출발하여 8월 21일 오전 6시 10분에 이곳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저희는 이곳 장애인 복지관의 여름 방학 일정에 맞추어서 4주간의 독일 방문 일정을 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둘째 아들 평강이와 함께 독일 방문을 할 예정입니다. 7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의 저희 독일 방문을 주님께서 축복하셔서 저희들이 영육 간에 재충전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두 손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평강이는 6월 25일까지 북경에 있는 청화대학에서 기말고사를 끝내고 26일에 이곳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지난 겨울방학에는 북경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집으로 오지 못했습니다. 평강이는 7월 23일에 저희와 함께 독일 방문을 할 예정입니다. 다음 학기는 9월 중순에 시작한다고 합니다. 북경의 공기가 나쁜데 주님께서 천식이 있는 평강이의 건강을 지켜주시도록, 그리고 평강이가 기말고사를 잘 치를 수 있도록 두 손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소망이는 7월 20일에 공익근무를 마치고 나서, 천안으로 이사를 해야 하고, 그리고 다음 학기 수강 신청 등 복학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에 저희와 함께 독일 방문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소망이가 7월 20일까지 공익근무를 은혜 가운데 잘 마칠 수 있도록, 그리고 복학해서 학교생활과 공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두 손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주님께서 소망이와 평강이의 대학 학비를 신실하게 공급해 주시도록 두 손 모아 주십시오!


 

주님께서 저희들이 섬기는 있는 장애인 복지관을 계속해서 신실하게 축복해 주셨습니다. 취학전 장애아동 재활학교와 인쇄공장, 제빵공장 그리고 성인 지적장애인학교를 위해 계속해서 두 손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빵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Chen자매(과부)와 재활수술을 받았던 신체장애아인 그녀의 아들을 위해 계속해서 두 손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박 선생은 말씀 선포와 말씀 공부를 신실히 감당하고 있으며, 주님께서 박 선생의 사역을 축복해 주시고 있습니다.


 

Du 자매는 정신적인 건강이 좋지 않아 지난 4월 초에 다시 입원하였다가 5월 말에 퇴원하였습니다. 그런데 지난 5월 중순에 101세이신 아버지께서 돌아가셨고, 6월 중순에 90세이신 어머니마저 돌아가셔서 지금 내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무척 연약해져 있습니다. 주님께서 Du 자매에게 긍휼과 은혜를 베풀어주시도록 두 손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Shao 형제는 지난 3월 말에 건강이 악화되어 한 주일 동안 병원에 입원했었습니다. 지금은 2세대글리벡을 복용하면서 건강이 많이 좋아져가고 있습니다. 백혈병 환자인 Shao 형제의 건강을 위해 계속해서 두 손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박 선생은 6월부터 새로운 말씀 공부반을 시작했습니다. 약 2년 정도 걸리는 과정으로, 모두 6명의 형제자매들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참여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박 선생에게 지혜와 언어, 그리고 성령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말씀 공부반과 참여하는 형제자매와 박 선생에게 주님의 은혜가 충만히 임하도록 두 손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전에 박 선생과 함께 말씀 공부했던 동북 지역에 있는 형제자매들이 말씀을 가르치는 주님의 귀한 일꾼으로 계속해서 사용될 수 있도록 두 손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를 주님 안에서 사랑해주시고, 신실하게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주시는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사역과 섬기시는 교회 위에 주님의 풍성한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교회 성도님들께도 주님 안에서 문안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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