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게시판

HOME > 나눔터 > 선교게시판

나그네 길에서 누리는 기쁨

방글라 데시 김승일, Amy 선교사

카누카!!

여러분도 주변에서 어린아이가 말을 배우고 있는 것으 보신 적이 있으시지요? 처음에 아이는  단어 하나를 배우고 그리고 나서 단어 혹은 단어로 구문들을 익히게 됩니다. 그러나 얼마 동안은 부모나 그의 식구들이나 겨우 알아 들을 있는 발음으로 말합니다. 아이는 무의식적으로 문법을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처음엔 ‘I eated everything’이라고 말하다가 결국 ‘I ate evetything’이라고 말하면서 마침내 영어의 불규칙 동사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물론 아이가 불규칙 동사라는 말을 하지 않지만 정확한 언어를 배우게 됩니다. 그래서 어린아이에게 언어습득은 그리 힘들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성인으로서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힘든 노력 없이는 되지 않습니다. 오늘 (Amy) 처음으로 우소이(Usoi)종족 언어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주로 말하는 것을 듣고 마음과 귀에  언어의 소리를 담으려고 애썼습니다. 언어는 뱅갈어나 영어와 완전히 다른 소리입니다. 그러나 제가 하는 일은 그저 듣고 생각하는 겁니다. 역시 겨우  마디 언어를 말하는 것을 배우기를 원했습니다. ‘카누카라는 마디를 따라 해보세요. 우소이어로 헬로라는 말입니다. 저는 한마디를 자주 쓰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우소이 언어를 애써 배우느냐구요? 김승일 선교사와 제가 이사 지역의 교회 지도자들이 우소이 종족 언어로 성서이야기 프로젝트를 해야 한다고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프로젝트를 안내하는 일을 맡게 되어 우소이어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언어를 유창하게 있을 거라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배워,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물론이고, 성서이야기를 들려줄 때에도  우소이 언어로, 문법적인  부분도 함께 다뤄 우소이 종족들에게 그들의  언어가 가치있는 언어라는 사실을 보여줄 있게 되길 바랍니다.

저는 언어를 쉽게 배우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제까지 언어를 배울 때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아마도 우소이 언어는 보다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같습니다. 발달된 언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소이 언어를 배우는 로제타 스톤 같은 언어 습득을 위한 소프트웨어가 나와 있지도 않고, 우소이 언어를 배우기 위한 이중 언어교재도 준비돼 있지 않은 실정입니다.

 

방글라데시에 있는 우소이 종족 현황

방글라데시엔 우소이 종족이  22천명 정도 살고 있다는 보고입니다.  우소이족은 인도의 트리퓨라 주의 이름을   트라퓨라 종족과 연결되어 있어 방글라데시의  동남쪽에  다른 많은 종족들과 더불어 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우소이 족은  농사를 지으며 살아 갑니다. 그들은 주로 산간 지역에 살고 있으며  화전을 농토로 일구어 여기 저기 돌아 다니며 살아 갑니다. 그들의 집은 대나무를 엮어서 대나무 기둥 위에 얹혀 만듭니다.  이들 마을들은 대부분 전기가 없고, 길도 닦아 놓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마을들이 멀리 떨어져 있어 정부에서 제공하는 교육을 제대로 받을 없는 형편이며, 공식언어인  뱅갈어 사용  또한 어렵습니다.

그런데 우소이 종족에게 이미 세대 전에 복음의 문이 열렸고, 교회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오늘 날에는 모든 우소이 언어로 만들어진 신약 성경이 있고, 대부분의 마을에 교회가 있습니다. 그러나 높은 문맹률 때문에,  시골의 목회자들조차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이해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저희의 기도 제목은 성서이야기 프로젝트를 통하여서 우소이 종족들이 하나님을 보다 알고 하나님과 가까워 지기를 바라는 겁니다.

 

일들로 꽉 채워진 삶

지난 2009 12월에 저희가 속한 성서 파트너십(SP) 디렉터가 안식년을 위해 집으로 돌아간 이후 김승일 선교사가 6개월 동안 임시로 디렉터 직을 맡기로 했지만,  벌써 3년을 넘긴 지금에도 일을 계속 맡고 있습니다. 디렉터의 일은 가지 직책만으로도 진정 풀타임 일입니다. 김승일 선교사는 디렉터 일을 하면서도 성서 이야기 프로젝트와 성서 번역 프로젝트를 그대로 맡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전에 성서이야기 프로젝트의 책임에선 손을 뗐지만, 대신 성서번역 프로젝트에선 일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종족 언어 성서번역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디렉터 일과 동시에 성서 번역 사역은  정말 엄청난 양의 일들을  감당해야 합니다.

모든 일들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저희는   알지 못하지만,  김승일선교사가 모든 일을  감당할 있을 ,  감당해야 하는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거처

지난 3 1 이곳 시골 마을로 이사했습니다. 저희 집은 앞서 말씀 드린 대나무 집이 아닌 벽돌로 지어졌고, 수돗물이 있는 양철지붕의 입니다. 사정이 좋지는 않지만 전기불도 들어오고,  고르진 않지만 벽돌길도 있고,  동네상점엔  쌀이나 양파를 파는 가게도 있습니다.

집에서 1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 크리스천 선교병원도 있습니다. 단지 안에 허름한  방글라데시 종족 선교기관 사무실이 있습니다. 곳에서 김승일 선교사는 책상 자리를 얻어 성서번역사역과 함께 성서관련 사역에 관련하여  소수 종족 언어교회의 지도자들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또한 병원 선교 센터와 저희가 이사온 마을에 우소이 트리퓨라 종족이 14가정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들었습니다.  이제 그들은 우소이 성서이야기 프로젝트에 핵심 요원들이 것입니다.  할렐루야!

저희 새로운 주소를 참조하세요.(저희 주소가 바뀌었지만, 우편 서비스를 받을 없는 것은 다카에서와 마찬가지 입니다. 아마도 저희와 소통하기 위해선 이메일이 제일 좋은 방법일 겁니다.)

 

제단 앞에 드리는 기도제목들

l  저희가 우소이 종족 언어를 배우는 자가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가운데서 저와 종족 간에 하나님께서 좋은  관계를 이뤄 주시도록, 그리고 제가 과정에서 즐거워하며 기쁨을 누릴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l  우소이  종족들이 보다 깊이 하나님을 경험적으로 알고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있도록 마음을 열고 하나님의 말씀의 이야기를 받아들이도록 기도해 주세요.

l  저희가  새로운 마을에 정착하고 좋은 이웃들과 함께 우리를 축복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l  보다 전기 공급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현재로는 낮엔 두세 시간 밖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때로는 너무나 덥고 컴퓨터  배터리 충전조차 어렵습니다.

l  김승일 선교사가 지혜롭게 시간들을 쪼개  있도록, 그리고 개의 풀타임 잡을 온전히 감당할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러한 상황에 하나님의 해결책을 위해 은혜와 총명함을 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l  방글라데시가 정치적인 불안과 그에 따른 폭력이 그치고 평화가 오도록 기도해 주세요

P.O.Malumghat Hospital

District Cox’s Bazar – 4743 Bangladesh

E-Mail : seung.kim@spbangladesh.org or amy.kim@spbangladesh.org

Phone: +(88)0171-4110593

Wyclife

P.O. Box 628200

Orlando, FL 32862-8200

Account number:284146

 

교회안내

그레이스교회
4000 Capitol Dr., Wheeling, IL 60090
Tel : 847-243-2511~3
church@igrace.org (church)
webmaster@igrace.org (Webmaster)

찾아오시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