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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작은 나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엡3:7-8)

동안 주님 안에서 안녕하신지요? 태국 방콕에서 주님을 섬기고 있는 박수영 선교사 가정이 문안 인사드립니다. 태국 선교를 위해 항상 기도와 후원으로 동역해주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6개월 동안 태국의 어려운 정치 상황 속에서도 끝임없이 기도해주신 덕분에 저희 태국선교교회는 날마다 은혜가 더해가고 있습니다. 후원자님 한분 한분의 기도 덕분에 2014년 1 신년감사예배와 2월의 교단선교사대회 참석, 3월과 4월의 미주순방집회(부흥회 인도와 방송선교 찬양집회), 6 음악학원법인의 설립인가취득 등이 순조롭게 진행될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9번째 태국의 쿠테타.

태국의 정치 상황이 지난 2013년 1 이후 계속되어지는 반정부시위와 친정부시위로 인하여 반년이상  정상적인 생활을 없는 상황의 연속이었습니다. 방콕의 중요한 거점을 반정부 시위군과 친정부시위군들이 서로 나누어 무장 점거하여 사회적, 경제적 손실이 가중되었는데, 결국 이를 지켜보던 군부가 19번째 쿠테타를 감행하였습니다. 동시에 모든 시위단을 무력으로 해산시키고, 방송 군경을 완전 장악하여 군정을 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쿠테타 발발 3일후에 국왕의 공식적인 쿠테타 허락까지 받았습니다. 쿠테타 이후 태국은 사회, 경제적으로 빠르게 회복되어지고 있고, 정치적으로도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군부가 속히  민정으로 이양하고 정치경제적으로 안정화되어 있도록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비자 문제.

태국 이민청은 최근 외국인에 대한 입국 비자법을 강화하였습니다. 그로 인하여 그동안 정식 선교사  비자나 체류 비자가 없이도 태국에서 90 여행 비자를 이용하여 체류하던 방법이 차단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많은 한국 사업가들과 특별히 선교사님들께서 체류 비자 문제로 인하여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도 중에 하나였지만, 다행히 지난주에 그동안 기도해왔던  복지법인 문제가 해결되어 7월에 정식 법인 비자를 취득할 있는 자격이 주어졌습니다. 그동안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까지 비자가 나올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라며. 저희 외에도 비자 문제로 고민하고 계시는 많은 선교사님들을 위하여 같은 마음으로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성도님들의 변화.

천하보다도 귀한 영혼이라는 말씀을 실감하며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태국에서 영혼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는 것이 참으로 기적이라는 고백을 매일 하는 같습니다. 날마다 거리로 나가서 전도하며, 때를 따라 만나는 영혼들과 관계를 맺으며, 학원에 등록한 학생과 학부모를 상대로 복음을 전하며 주님의 안타까운 심정을 가지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가 더욱 필요한 것이 태국입니다. 복음이 무엇인지, 하나님이 누구신지도 모르고 그저 하루 하루를 살아가기에 급급한 이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먼저 듭니다. 그래서 우리 성도들과 함께 주변에 믿지 않는 자들과 전도대상자들을 놓고 매일 시간을 정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먼저 그들의 마음을 주님이 만져주셔서 복음이 들어갈 있는 밭으로 만들어 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저희 성도가 매일 저녁 9시부터 기도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새벽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매일 새벽마다 성도들과 함께 교회를 위해 지역사회를 위해 기도하고 저녁 기도회 다시 하루를 마무리 해가며 성도들이 날마다 은혜 가운데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이들을 위하여 더욱 중보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미국방문.

 저희 부부는 지난 2월 17일부터 24일까지 미국 LA에서 개최된 교단 세계선교사대회에 참석하였습니다. 21세기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인 자비량선교에 대하여 심도 있게 세계선교사들이 서로 모여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지친 영육의 힐링을 위한 귀한 시간을 가질 있었습니다. 저희 부부를 초청해주시고 여비를 지원해주신 후원교회와 후원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특별히 감사한 것은 부족한 저희들이 미국에 머무르는 동안 LA 시카고에서 7개의 기독교 방송 스케줄을  소화하고 10 도시에서 3번의 선교부흥회와 12번의 간증 찬양집회를 은혜로 드릴 있게 것은 모든 후원자님들의 전폭적인 기도 덕분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와 하나님께 영광을 올립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 가운데 태국 선교에 함께 동역하는 귀한 은혜가 더해가도록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음악학원의 활성화. 

감사하게도 지난 6월 20 글로리아 음악학원의 복지 법인인가가 취득되었습니다. 법인 인가후 정식적인  홍보활동이 이제 가능하게 되었으며, 더불어 음악학원의 소문이 퍼지면서 인근에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과 성인들이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우선 이들에게 음악적 지식을 전달하지만 우리 선생님들이 복음을 전할 있도록 기회를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많은 학원생들이 복음으로  교육되는 역사가 있도록 지속적인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학생들을 가르칠 교사와 가르칠 사용되어질 음악 악기들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입니다. 위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의 학업문제.

주경이와 진혁이는 그동안 다니던 태국 크리스천 사립학교를 제정적인 어려움으로 인하여 자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생각과 기도 가운데 아이들이 결단해 주어서 한국에서 실시하는 중졸, 고졸 검정고시를 준비하여 시험을 치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사역은 점점 커지고 사용되어지는 후원금은 한정되어 있는데, 학비문제로 매해마다 고민하던 아버지를 대신하여 아들들이 나서서 스스로 공부하여 나은 조건하에서 미래를 계획하겠다 (검정고시후 장학금으로 대학을 준비하는 계획) 결단을 내려준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인격적인 하나님과의 만남 가운데 하나님의 계획을  알고 안에서 자라가고 공부하며 미래를 설계하고 나아갈 있도록 기도로 중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모든 일에 함께 기도와 후원으로 태국 선교에 참여하신 분들의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결실이 맺어질 있도록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과 나아가 방문하셔서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1 중보기도 이야기

함께 나누어 주실 기도의 제목들입니다.

0) 죽어가는 수많은 태국 영혼들이 주님의 강력한 부르심에 순응하고 순복하도록.

 1) 태국이 쿠태타로 인하여 정치 상황이 한치앞도 분간할 없는 가운데 있습니다. 그럼에도 주권이 하나님에게 있음을 인정하고, 정치 경제적으로 속히 안정되도록.

 2) 태국선교교회가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은혜롭게 성장되어 지도록.

 3) 지역사회를 위한 무료 기타교실과 한글학교 사역에 많은 태국인이 참여하고  안에서 복음의 진리를 받아들이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4) 고국의 어려운 경제 여건 가운데도 신실함으로 언제나 기도해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모든 후원자들께 은혜의 역사가 함께 나타나도록.

 5) 고국의 어려운 경제 여건 가운데도 신실함으로 언제나 기도해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모든 후원자들께 은혜의 역사가 함께 나타나도록.

 6) 박수영 선교사의 족저근막염 치료를 위하여 특별 기도해주시길.

 7) 박숙희 선교사의 뇌종양이 완전하게 치유되고, 수치가 관리되어 아프지 않도록.

 8) 주경이와 진혁이가 인격적인 하나님을 만나서 기쁨가운데 하나님 자녀로서 살아가도록. 주경이와 진혁이의 진학을 위하여(특별히 8월에 있을 검정고시 통과를 위하여.)


기도는 하나님의 일의 준비 과정이 아닌 바로 자체입니다. 저희 태국선교교회와 태국의 복음화와 부흥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파송교회와 협력교회 목사님들과 성도님 그리고 기도해주시는 모든 동역자 여러분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태국선교교회에서 박수영 선교사, 박숙희 선교사 올림

2013년 6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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