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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안녕하셨어요?

동부나 한국에 있는 친구들이 가을 풍경 사진들을 보며 이런 계절이 있음을 새삼 느낍니다. 저희사 있는 남쪽 켈리포니아는 그런 울긋불긋한 가을을 느낄 없지만, 제법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차게 불기 시작했습니다. 소식지를 접하는 모든 동역자님들의 영육의 강건함을 구하며 저희 소식을 전합니다.

비자- 저희의 긴급하고 특별한 기도 제목입니다. 그동안 비자가 현지 대학하에 진행되고 있었는데 지난 주말에 접한 인도네시아 대학교의 책임자를 통해 접한 소식은 보장할 없다는 것이였습니다. 저희가 장기 비자를 받기위해서 17단계 이상을 거쳐야 하고 최근 들어 까다로와진 심사와 새로 생긴 제도들이 너무 많다는 이유입니다. 책임자가 계속 사람들을 만나고 추진하려고 애쓰겠다고 알려왔습니다. 오랜 시간 애타게 소식을 기다렸다가 접한 소식에 순간 막막했습니다. 아버지 앞에 소망을 두며 다시 기도합니다. 장기비자가 순조로이 나와 그리운 땅을 밞을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이사- 다시 곳에서 사역을 위해 그동안 꾸준히 모아둔 책들과 개인 그리고 동역하는 친구들의 부탁으로 받은 짐들을 인도네시아로 보내려고 통운회사를 찾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알아봤지만 비용이 상상할 없이 비싸서 동역자님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것에 대해 아시는 분들이 있으면 소개 부탁과 그일을 위해 도와주실 분들을 만날 있도록 간구해 주세요. 이사도 장기비자가 있어야만 짐을 보낼 있습니다.

아이들 교육- 장기비자가 없으면 아이들(8학년, 5학년) 학교 입학이 어렵게 됩니다. 다시 인도네시아로 가게된다고 기뻐하는 아이가 그곳에서 계속 학업을 있게 되게 되는 것과 재적응하는데 좋은 친구들과 선생님들을 만날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케잇의 건강- 지난 이맘 암수술을 받은 케잇은 이후 쉽게 지치고 때때로 힘들어 하면서도 역설처럼 들리겠지만 몸의 한계를 받아들이고 감사하며 지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인도네시아로 있다는 것에 그곳에 가면…그곳에 가서 그분들을 만나면…하며 꿈꾸고 있습니다.

2003 저희 가족은 인도네시아로 가기 위해 떠날 날을 요즘 저희처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와중 산부인과를 찾은 케잇 선교사에게 임신 6주를 알려주시던 의사 선생님께서 축하보다는 5개월 후로는 속의 아이를 지켜내기 힘들거라는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절망스러웠습니다. 울며 손을 모은 저희 부부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 있었습니다. 마태복음 6:26-28 말씀이 놀랍고 담대할 있는 용기와 평안을 주셨습니다. 주시는 분도 가져가시는 분도 그분이시기에 염려없이 전적으로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그후 인도네시아 땅에서 아이는 예정일 2003 11 11 0 5분에 건강하게 태어나 11살이 됩니다.

이야기를 동역자님과 나누면서 다시 인도네시아로 가는 시점에 하나님께서 전에 보여주셨던 신실하심을 다시 간구하며 그분이 허락하시는 새로움, 담대함과 평안을 얻고자 합니다. 저희 가족에게 땅을 향한 뛰는 마음들을 확인시켜주셨고 마음이 사라지지않게 부어주신 이가 하나님이시기에.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선교사 김피터+케잇+요시야+루디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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