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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번째 편지<blessnorthindia.com>

2014. 8월의 소식
누구든지 어린아이와 같이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결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마가복음 10:15)            

<시카고에서>

 
인도를 떠난 후 약 10주간 한국과 미국에서 여러 지역을 돌며 ㅅ역보고와 비자를 잘 마치고 인도에 돌아왔습니다. 2년전 처음 공항을 나올 때 찜질 방에 들어오던 그 느낌, 조금 지저분하고 사람이 아주 많은 곳으로 다시 들어왔습니다. 하루 종일 땀을 흘리면서 그 동안 밀린 많은 일들을 처리하며 저절로 살이 빠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8월에 들어오는 아웃리치 팀 준비로 분주합니다. 계획들이 현지 사정으로 조금씩 수정되어 가고 장소들을 확인하는 일들, 힌디어 학교 등록과 FRRO 등록 등 할 일이 태산입니다. 이번 아웃리치는 특히 많이 기도하지 못하고 준비도 꼼꼼히 하지 못해 마음이 많이 조급합니다. 아웃리치 기간 동안 특별히 매일 기도해주십시오. (별지 참조) 건강 잃지 않고 매일 아버지의 음성에 민감하여 아무 사고 없이 아버지의 계획하신 일들이 열매 맺어지길……

 인도 집에 들어오니 청소는 말끔하게 되어있었고 커다란 선물 박스와 김치 냉장고가 배달 되어 있었습니다. ㅅ교지 에서 하나를 나누면 10배 아니 그 이상으로 다시 돌려 주시는 아버지의 경제 원칙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들어가시는 선임선생님이 주신 냉장고를 한 선생님이 냉장고가 고장 났다고 하길래 주었더니 우리에겐 꼭 필요한 김치 냉장고와 필요한 물품이 가득 들어있는 선물 2박스와 함께 주셨습니다. 후원자 여러분들도 하나님 나라 경제 원칙대로 30, 60, 100배의 축복을 가정 가정마다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딸 쎄라(유라)는 한국에서 2주을 함께 보낸 후 다시 시카고로 돌아갔습니다. 인도에 너무 오고 싶어했는데 8/15일 학교가 시작되기 때문에 인도에 올 수 없어서 무척 안타까워 했습니다. 남은 시간 동안 시차적응과 새 학기 강의(5학년 담임과 5~8학년 영어) 준비를 잘 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또 룸메이트 영주 언니와 사이 좋게 친 자매처럼 잘 지내길 바랍니다.

  1. 그 동안 함께 한글 공부 하던 상가쉬가 장학금을 받고 한국으로 유학가게 하심을 감사. (강원대 1년 언어, 경북대 2년 경제학)

  2. 미주 지역에서 10개의 ㄱ회에서 선교보고 할 수 있게 하심을 감사.

  3. 미국 재 입국허가서와 인도 비자 잘 받고 일정대로 돌아오게 하신 것 감사.

  4. 건강검진 잘 받고 건강하게 하심 감사.

                <
    기도 제목>

  1. 영 육 간에 강건하기를, 날마다 아버지 음성에 민감하게 순종하며 결정 할 수 있길, 매 순간 ㅅ령충만 하길……

  2. 8/3~8 요셉 공동체(박미선)-
    목표: 한글 반 청년 ㅇ배 시작되기
    8/10~15(
    델리) 차세대(이현화)
    8/17~22 OCC
    공동체(어영선)
    목표: ㅅ례식과 고빨뿌르 지역에 ㄱ회 시작하기. 내년 ㄱ회 개척 예정지역 비치바디에 관계 맺기.
    아웃리치 기간 동안 계획한 목표들이 이루어져 열매 맺도록……

  3. 8/8인도친구 초청의 날 한국어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 중 예비된 청년들이 와서 청년 한국어 ㅇ배가 시작 되길

  4. 아웃리치에 오는 모든 이들이 인도에서 아버지의 사랑을 받으며 아버지의 마음을 깊이 느끼고 돌아가도록, ㅅ령님의 만지심과 은혜의 시간되길…… 각자 한 사람에게 전도하는 기간 되길…… 이들이 인도 땅의 중보자 들로 세워지길……

  5. 8/19 ㅅ례식에 아버지께서 예비한 모든 이들이 와서 ㅅ례 받도록, ㅅ례식을 집행하는 OCC 손ㅁ사님과 ㅈ로님들 기름 부으시고 하늘의 은혜가 부어지는 ㅇ배 되길  세례식 하는 인도 ㄱ회에 악한 것들이 틈타지 못하게 보호하시고 일정대로 잘 진행되게……

  6. 8/20 비치바디 농촌 마을 초등학교에서 약 400명 아이들과 2시간 운동회를 합니다. 사고 나지 않고 즐거운 시간되길…… 교장 선생님과 좋은 관계를 맺고 사역이 계속 이어지길…… 이 학교에 어린이 ㄱ회가 세워지길……

  7. 8/19일 힌디 학교가 시작됩니다. 아웃리치 기간과 겹쳐 일주일 늦게 학교를 가는데 새 학년 잘 따라갈 수 있도록, 힌디어에 기름 부으셔서 즐겁게 공부하고 힌디어가 입에서 터져 나올 수 있게 되길……

  8. 딸 쎄라가 1년후 목회학 석사와 교육학 MA를 놓고 무엇을 할 것인지 ㄱ도중에 있습니다.  ㅎㄴ님의 말씀으로 인도함 받도록 계속 ㄱ도해주십시오. 새 학기 중학 영어 강의 잘 준비하여 1년 동안 즐겁게 아이들 가르칠 수 있도록…… 아이들의 좋은 친구 같은 선생님 되도록…… 동료 선생님들에게도 좋은 영향력을 주는 쎄라 되도록…… 룸메이트 하는 영주 언니와 친 자매처럼 친하게 즐겁게 잘 지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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