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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 단기방문선교


                                                                                                                                                             제정자


먼저 하나님께 이일을 이루시게 하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간호사 정년퇴직후에도 의료선교 미련이 있어서 자격증을 계속 유지해왔습니다.   교회에서 도미니카 공화국 선교팀원 모집에  남편이 먼저 마음의 결정을 함으로써 저는 이번이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로구나 생각 되었습니다.


도착 다음날부터 이광호 선교사님 인도로 노방전도를 했지요, 처음은 막연한 생각이 들었으나 이곳 모조비(Mozobi) 마을분들께서 친절히 저희들을 맞이 주었습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을 믿으며 나아가니, 오가는 대화속에서 차즘 담대해졌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사영리 책자와 통역자의 도움으로  구원의 확신과 소망을 그들의 심중에 뿌리깊게 재확인하여 주고자 했습니다.   저는 주님께서 저희들을 통하여 분들을 만나게 하심을, 예수님께서 이분들을 사랑하심을 깨닫으며 노방전도자의 기쁨을 감사하게 체험하게 하셨습니다.

또한  현지인의 예배당을 페인팅하는 일도 전문가처럼 정성드려 남녀 구별없이 열심히 하였습니다. 예배당을 지나갈때마다 유심히 바라보면서, 깨끗하게 새옷차림한  주님의 집이 보기좋았습니다.


이튼날에는 선교사님께서  아시는 고아원 방문도 왠지 생소하지가 않았습니다. 활발하고 명랑한 아이들이 우리를 반겨주었고, 어떤아이는 마치 오랫만에 만난 엄마와 누이 처럼 따르고, 모습이 모두 사랑스러웠습니다.

저는 먼저 선교 경험하신분들이 이렇게 온맘 정성 드려 준비하시고, “좀더”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려고 노력하는지 알게되었습니다.  현지 아이들과 함께 스페니쉬로 찬양하고, 그에 맞추어 춤을 추며 행복했습니다. 선물, 사진, 인형극등 짧은 시간에 이루어졌지만 그들에게도 저에게도 사랑의 예수님을 경험하는 시간으로 주님을 새롭게 만나는 시간이기를 소원합니다.


도미니카공화국에도 역시 바로 이웃 아이티 피난민들이 있으며, 그들 역시 어려운 생활로 개척하고 있는 형편이랍니다. 저는 아이티교회에서 드리는 주일예배는 언어 불통관계로 별로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이광호선교사님 찬양인도로  찬송79 하나님 지으신 모든세계” 찬양하는데… 하나님께서 지으신 자연 그대로 그모습, 세상의 손길이 닿지 않은 온전한 주님의 솜씨를 이분들은 매일 보고 감사 찬송을 드리는 구나!  감동 자체였습니다.  민족, 언어를 초월하여 함께 새노래로 하나님께  찬양드리는 예배의 은혜를 경험하게 해주셨습니다.


신학교 방문도 이선교사님의 노력과 이곳 분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여실히 드려나 보였습니다. 학생들의 시간도, 나아가서 교통편이까지 사려깊게 돌봐주시는 선교사님이십니다. 어릴때 읍내 교회에서 산꼴마을까지 오셨던 전도사님이 생각이 났습니다.  이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그의 자녀가 되게 하는 기회와 여건을 아끼지 않고 길을 만드시는 좋으신 하나님께 찬양드립니다.

마을 방문은 우리모두가 정성드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침착하게 맡은 분야에서 집중하였습니다. 가족/ 개인사진등 아름답게 프레임하여 선사,  네일아트,  안경사역, 맛좋은 점심등 분주하였으나 좋았습니다. 여기저기 아픈 분들도, 혈압 높은 분들도 많고요, 상처후 관리부족, 습진, 만성질환, 약의 부족, 음식영양관념, 또한 제가 보기에 그들은 위생 관념도 다른 같았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병원가셔서 약물과 치료 받으시라고 부탁하고, 나의 제한된 영역과 부족함은 성령님께 기도 드리며 했습니다.  종합비타민이 고혈압 약도 되고, 염증, 시력약으로…  또한 소량의 연고도 부족하지 않게 피부를 깨끗게하여 주시고,  주님께서 직접 치료해 주실 것을 믿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금도 이날을 생각하면  아쉬운게 너무 많습니다. 성령님께서 그분들을 잊지 아니할 것을 믿습니다.

이광호선교사님과 사모님의 선교 열정은 모든면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님 사랑과 이분들의 사랑이 융화되어 일하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원종훈목사님께서 우리 교인들에게 선교충동을 주심은 가는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도록 장려하시는 것을 거듭 깨닫았습니다. 성도님의 기도와 전명열로님의 사려 깊은 인도에 감사합니다. 우리팀은 이번 선교로 인해서 친밀해지고, 귀중한 믿음의 친구들을 얻게 되었습니다. 저는 선교팀과 같이 있는동안 즐거웠습니다. 특히 장년만 12 함께하는 아침, 점심, 저녁식사때는 마치 한국 옛날 대식구 가정분위기를 누렸지요. 쌀밥, 빵, 찌게 요사이 말로 끝내주고요, 열대과일은 포식하고 남아 있으면 입에 넣고요. 따라서 몸도 가뿐했습니다. 혹시 입맛 없다고 하시는 계세요? 선교 가시라고 권유하고 싶군요. 이번 선교로 인하여 자비하신 하나님께서 황혼기에 있는 저를 하나님의 선하신 일에 참여하게 하시니 감사와 기쁨이 넘침니다. I Grac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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