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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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목자 간증

 

   김현아(애화 목장)

 

처음 목자를 하라는 말을 들었을 때, 뭐라 답해야 할지 몰라 긴장이 되었어요. 하지만 저는 손유림 언니를 통해 목자의 좋은 본보기를 보고 목자를 하기로 했습니다. 언니는 크래프트와 성경공부를 미리 준비하는데, 목장에서 목자가 이런 것들을 하는 걸 보면서 재밌을 것 같았습니다. 훈련을 받는 동안 크래프트나 성경공부를 어떻게 인도하는지 배웠을 때 흥미로웠습니다. 목장을 인도하는게 재밌을 것 같았고 좋은 목자가 될 수 있을거라 확신하게 되었어요.

 

목자가 되면 아이들을 하나님께로 신실하게 인도하여 주고 하나님앞에 진실히 살겠어요. 매일 성경을 읽고 미리 목장을 위해 준비할 것입니다. 그럼 목장 모임이 어떻게 진행되어야 할지 익숙해 질 것 같습니다. 매월있는 총 어린이 목자 모임도 참석할 것입니다. 또한 어린 아이들을 섬길 때 아이들 위에서 지시하려는 모습이 아니라 하인처럼 섬기는 모습으로 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는 도움을 청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진우 (NIM목장)

 

어느날 엄마가 제게 목자를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저는 엄마 말씀대로 목자를 하기로 했습니다. 4주간의 어린이 목자 훈련기간동안 저는 어린 아이들에 대해 잘 참아주고, 크래프트를 도와주어야 할때 인내심을 가져야 하는것들을 배웠으며, 어린이 목장을 어떻게 인도해야 하는지 또한 어린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좋은 목자가 될수 있는지에 대해 배웠습니다.

 

저희 목장에는 15세 한명, 14세 한명, 11세 한명, 5살 어린이들 세명, 4살 한명, 3살 한명, 그리고 한살짜리 아기 한명 이렇게 총 9명이 있습니다. 또 미쉘이 어린이 목장을 함께 도와줄거라 좋습니다. 서로 교대하며 목장을 인도할 것입니다.

 

어린이 목장에서 가장 힘든 부분은 성경 공부후에 크래프트를 하고 어린 아이들이 배울수 있도록, 인도자를 따라올수 있도록 하는것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최선을 다할것이고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아이들을 돌볼때에도 도와주고 성경을 잘 배울 수 있도록 돕다보면 아이들도 귀를 기울이고 저를 따라와 줄것 같습니다. 잘 돌봐주고 도움을 주는 그런 어린이 목자가 되고 싶어요. 기도와 사랑으로 준비하겠습니다.

 

 

 

세례간증

 

   Jeanie Kim(김지은)-CO2 Youth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난 이야기는 극적이어야 한다는 오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삶을 송두리째 바꾸는 큰 일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있었을 수 있지만,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는 과정은 점진적인 것입니다. 조금씩 문을 열어가는 저의 작은 발걸음으로 저는 예수님을 저의 구주로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저는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나지 않았고, 제가 어렸을 때에는 다른 두 종교의 영향 아래 있었습니다. 불교 신자셨던 제 할머니는 저를 데리고 절에 가시기도 하셨고, 기독교 신자였던 제 이모는 저를 주일 예배에 데리고 갔습니다. 어린 나이에, 종교는 저에게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저는 그저 친구들을 만나고 무리들을 따르느라 이 두 곳을 다녔습니다.

 

1학년 때, 우리 가족이 미국으로 이주하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삼촌이 다니시던 한인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기회를 예수님이 아닌, 친구들을 만나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6학년이 될 때까지, 교회는 친구들을 만나는 장소일 뿐이었습니다. 일주일 동안 보지 못했던 친구들과 어울리고 재미있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중고등부에 들어가면서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6학년, 중고등부에 들어가서, 제 믿음과 이해가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중고등부는 주일학교보다 하나님에 관하여 더 성숙하고 진지한 분위기였습니다. 설교 말씀과 수련회, 성경공부를 통해서 그리스도를 향한 제 마음이 점차적으로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기도의 의미를 이해하게 되었고, 성경의 중요성도 알게 되었습니다. 8학년 때, 하나님은 우리 가족을 다시 움직이셨고, 그레이스 교회로 옮기셨습니다.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적응하는 것이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 때, 저는 처음으로 하나님께, 내 삶을 인도해달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인도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레이스 교회에서 제 믿음은 급속도로 자라났습니다. 1학년 때, 하나님과 그의 하시는 일에 대한 더 큰 이해를 가지도록 도운 South Dakota로의 선교 여행도 다녀왔습니다. , 하나님은 제 신앙의 성장을 도운 형제 자매들을 심어 두셨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날 제가 있기까지 저를 빚어낸 경험들과 행사들에 대하여 눈을 뜨게 하셨습니다.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 이후의 삶은 은혜이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모든 일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제 삶이 그렇게 쉬웠던 것은 아닙니다. 사실,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삶은 더 힘들어집니다. 다른 많은 믿는 사람들, 혹은 믿지 않는 사람들처럼, 저도 매일 죄와 씨름합니다. 예수를 주로 영접한 것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길의 작은 발걸음에 불과합니다. 아직도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의 참된 의미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 더 많이 배우고, 하나님을 더 많이 경험해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는 사실이 복음을 전하며, 주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의 원동력이 됩니다. 삶의 어려움들이 매 순간 있겠지만, 그 뒤에는 영원한 선물이 있음을 압니다.

 

제가 세례를 받고자 하는 것은, 내 삶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공식적으로 공포하기 위함입니다. 저는 예수님을 나의 삶의 구세주로 영접하며, 내 삶을 그 분께 헌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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