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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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참석을 권유했던 목자, 목녀의 챙겨줌으로 인해 저희 부부는 금번 휴스턴 서울교회에서 개최된 제 368차 평신도세미나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섭리하심을 체험하며 풍성한 행복을 온 몸과 마음으로 충만하게 느끼며 다녀왔습니다. 어려서부터 장로교에서 모태신앙으로 성장한 저로써는 예배 중심이며, 거룩과 경건이 신앙생활의 기조이며, 사람의 제일 목적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 분을 영원토록 영화롭게하는것이 라고 배웠고, 그렇게 믿어왔으며, 교회 안에서와 믿는다는 사람들의 경건치 못함을 용납하지 못하는 자기 의로 교만해진 어리석은 하나님의 마음 아픈 아들이었습니다.

 

미사간 한인장로교회에서 목자로 섬길때도 구역예배 인도자와 같은 마음으로 VIP들의 마음과 형편을 살피고 혜아리기보다는 나에게는 복음전도가 우선이었고, 예수님을 닮은(나만의 착각) 본을 보이기에 애썼으며, 삶을 나누는 친교의 시간이 단순히 자신들의 감정에만 포인트가 맞춰진듯한 다른 목장들을 정죄하고 헌법을 들먹이며, 비난하기 바빴었습니다. 그리고는 새벽기도 시간에 강단에 엎드려 나 잘했조? 주님하면 지금 생각하면 우리 주님이 으이그 이자식하며 속상해하셨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레이스교회와서도 우리 목장에서 예배중심이 아닌 목장모임을 따지고 성경중심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목자, 목녀님의 마음을 함들게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목장에 대한 잘 풀리지 않는 의구심이 몇가지 있었고, 평생을 찬양하겠다고 서언한 저로서는 성가대에 소홀하신 원목사님의 말씀에 서운했으며, 한편으로는 그러면 안되시는데하는 우려를 했습니다. 이 모든 의구심, 서운함, 정죄함, 교만함이 금번 세미나를 통해 분명해졌으며, 내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고 힘든 성도였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친히 명하셨던 신약교회의 회복이 가정교회이며, 평신도 사역이라는 것을, 가정교회의 개념과 목적,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 간증과 강의를 들을 때 마치 끊어져있던 고리들이 연결되며, 머리속의 안개가 걷히는 것 같았습니다. 한마디로 고리도전서 13:12 말씀처럼 희미하던것이 선명해지며 온전히 알게되니 영혼구원에 대한 열정이 속에서 샘솟듯 솟는것을 느꼈습니다. 첫 시간의 3축과 4기둥 설명을 들으며 시원한 감동이 온 몸을 감쌌습니다. 배움은 듣는것이 아니라 전하기 위해 보고 따라하는 것임을 알게되고, 내 속에서 새로이 신안의 개념정립과 가치관의 수립이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작은 기도라도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는 것이 중요한것임을 알고 휴스턴서울교회에서는 3개월에 한번씩 기도응답 확인을 통계로 내어 보여준다는 이수관목사님의 말씀처럼 하나님과의 관계에 절대적 신뢰가 쌓이려면 기도응답의 체험이 필수적일 수 밖에 없다는 확신이 들었고, 돌아오면 목장에서 받드시 시행하리라는 결심도 하게 되었습니다. 기도응답의 확신을 말씀하시며 목자들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으로 문제가 생긴 VIP와 내기를 하나다는 것이 었습니다. 즉 목자가 VIP에게 문제해결을 위한 기도를 제안하며 응답되지 않으면 하나님을 안믿어도 좋다는 약속을 하고 함께 기도한다는 것이지요. 물론 많은 목자들이 응답을 받고 확신을 체험하며 VIP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휴스턴과 환경이 다른 시카고에서 쓰기에 가장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영혼구원을 위한 교회와 목자들의 섬김과 열정, 신앙생활이 기쁨과 즐거움이 우선이라는 신앙관, 제자화에 대한 지식보다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 기도응답 체험을 통한 믿음의 확고부동한 정립, 가장 어려운 때 찾게되는 목자들의 헌신적인 섬김,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겪다보니 감동의 감정이 앞서 정리가 안될 정도이지만 천국의 소망과 예수님의 사랑과 섬김, 말씀 실천이 다시 새롭게 해야할 나의 다짐이 되었다. 돌아와 그레이스교회의 형편을 보니 낙심하고, 상처받아 약해진 심령들이 VIP보다 더 많이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그들이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가 회복되고 굳건한 믿음의 반석위에 서로독 돕고 섬기는 것이 우리 부부를 이 시카고에 부르신 하나님 아버지의 colling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우리를 돌봐주신 휴스턴 서울교회 최병한 목자님의 말이 생각납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믿는데 자식을 사랑하고 돌보지 않으면 그분이 아버진감?’ 하나님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돌보고 인도하실 줄 확신하는 그 믿음이 마음속 깊이 전해오며 나 또한 하나님 아버지를 100% 사랑하고 있나 자문해봅니다. 지금까지의 모습이 기도응답의 체험과 인격적으로 만났었음에도 불구하고 온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목숨을 다해 섬기지 않았음에 회개합니다. 이제부터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로, 하나님을 기뻐하시는 자로 예수그리스도 십작 복음의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기로 다짐하며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과 눈이 가는 상한 심령에 예수님처럼 섬기도록 힘쓰겠습니다.

할렐루야! 임마누엘 오직 예수, 하나님게 영광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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