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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새가족 환영회 (감사합니다)

송지영 2015.12.10 01:01 Views : 1352

그레이스 교회 게시판에 처음 글을 올리는데, 어떻게 제 소개를 할까, 잠시 고민을 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필라델피아에서 온 ~~, 에반스톤에 사는 ~~,’하다가, 적절한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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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로 그레이스 교회 성도님들과 한가족된 송지영입니다.
 
처음에 올 때는 누구나 다 새가족이잖아요조금 어색하기도 하고, 자주 그렇지만 하필이면 교회로 오는 길에 남편과 약간의 신경전이 있어서, 저는 얼굴에 웃음기가 싹가신 상태로 친교실에 들어왔습니다.
 
처음에는 워낙 몸치인데다 마음도 불편해서 아주 뻣뻣하게 노래와 율동을 따라하였지만, 우리 원정필 집사님의 자연스러운 진행에 따라서 자기 소개를 하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다같이 게임을 하면서, 언젠지 모르게 제 마음이 완전히 풀어져서 즐겁게 함께 하였습니다특히 게임 시간에는, 모두가 자신의 목장 이름을 외치며 게임에 몰입하면서, 목장 식구들이 서로 응원해주는 모습이 좋았습니다마지막에 모두 둥글게 손을 잡고, 우리가 가족이라는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참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이 행사를 맡아 수고하신 장로님, 집사님, 그리고 여러 손길에 미소와 감사를 전합니다.      
 
이번 새가족 환영회의 음식은 치킨 파마쟌이였습니다물론 Full Four Courses: 샐러드, 호박죽, 치킨 파마쟌, 그리고 아이스크림 였고요제가 그것을 모르고 호박죽에 빠져서 우리 목자님의 것까지 호박죽을 두 그릇 먹고서는 메인 요리 때는 배가 많이 불렸답니다그런데 이 치킨 파마쟌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탱글탱글한 파스타와 촉촉한 치킨이, 맛있는 소스와 어우러진 최고의 치킨 파마쟌이였습니다며칠을 계획하시고 준비해주신 여러 분들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음식을 서빙하고, 마이크를 들고 부지런히 뛰어다닌 우리 청년부들, 생명의 삶 공부를 같이 해서 그런지 모두 제 동생들 같이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그 날 수고 많았어요고마와요.
 
무엇보다도 우리 작은 촛불 목장 식구들피곤하고 바쁜 주일날 저녁 시간을 할애해서 함께 해주고, 함께 있는 시간을 즐겁게 열심히 참여해주고, 그리고도 아쉬워서 다 끝난 뒤에 맥도날드에 가서 또 한참을 같이 해준 목장 식구들, 제게 가장 큰 감동이였습니다. 땡큐!


P.S. 참, 궁금하신 분들만 보세요저희 집 공사는, 아직 진행없이 멈춘 상태 그대로 입니다그래도 조만간에 일의 방향이 잡힐 것 같습니다덕분에 저도 공사에 대한 이런저런 것들을 조금 배울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감사합니다.  

No. Subject Author Date
Notice 그레이스교회 제3대 담임목사 청빙공고 관리자 2023.10.13
Notice 온라인 헌금 안내 관리자 2020.03.23
1157 *하나님의 자녀와 마귀의 자녀의 구분* (요한복음8:41-47) (31) 김한철 2023.08.05
1156 *진리가 우리를 자유하게 하신다* (요한복음8:31-40) (30) 김한철 2023.08.05
1155 *내가 가는 곳에 너희는 오지 못한다* (요한복음8:21-30) (29) 김한철 2023.08.05
1154 *예수그리스도는 세상의 빛이시다* *요한복음8:12-20) (28) 김한철 2023.08.05
1153 *간음하다 잡혀 온 여인을 용소하시다* (요한복음8장1-11) 김한철 2023.08.05
1152 *예수님을 영접시킨 한 영혼의 기쁨과 감사* (7/29/23) 토요일 김한철 2023.07.31
1151 짧은 글(406): 인간의 마음과 생각을 요동치게 만든 근본적인 이유 김우영 2023.07.08
1150 짧은 글(405): 믿음과한 바른 이해 4 김우영 2023.07.04
1149 *영혼이 목마른 자 예수님 앞으로 나오라* (요7:37-53) (26) 김한철 2023.07.03
1148 *예수님이 오실 곳과 다시 가실 곳* (요7:25-36) (25) 김한철 2023.07.03
1147 *예수님의 교훈은 하나님아버지가 주신다* 요7:14-24) (24) 김한철 2023.07.03
1146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시는 예수님* (요7:1-13절) (23) 김한철 2023.07.03
1145 *김 정란집사님의 첫 교도소 방문 소감의 글 (1-3페이지연속) 6/24/23 김한철 2023.07.03
1144 *왕 미숙자매님의 자작 음식요리 솜씨* 김한철 2023.07.03
1143 *여자교도소 첫 방문길 느낀 이야기들* 6/24/23 김한철 2023.07.03
1142 짧은 글(404): 믿음에 관한 바른 이해 3 김우영 2023.07.03
1141 짧은 글(403): 믿음에 관한 바른 이해 2 김우영 2023.07.02
1140 *여자교도소 3년6개월 만에 면회하다* 김한철 2023.06.28
1139 *코로너로 안햐 3년6개월 만에 면화 신청하다* 김한철 2023.06.28
1138 *그리스도인이라면 현 시대를 인식하며 살자* (눅21장 막13장 마24장) 김한철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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