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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인 들과 함께한 주일야외예배*         819/18 

우리 선한사마리아인회에서는 매년 탈북인 들의 외로움과 괴로움을

그리고 낮선 미국까지 난민으로 정착한다는 것이 너무나 어려워서

눈물을 먹으며 적응해 나가려고 애를 쓰고 있는 이들을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조금이나마 위로하며 서로 대화 나누기위해 매해 8월경에

공원으로 초청을 해서 주일예배도 하나님아버지께 영광 돌이는 날이었다.

30여명이 하나님 앞에 찬양을 드리며 조선인교회 정 효군 목사님의

사회로 박 강석 목사님의 말씀 선포로 경건한 예배를 마쳤다

만찬을 준비하기위해 챠콜을 피우며 준비된 음식들을 테이블에 올려놓으니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입 맡을 돋우며 불고기와 삼겹살을 불에 올려

놓으니 맡 있는 냄새가 주위를 흔들어 놓으며 지나가는 객들이 바라본다.

 

사선을 넘어 대동강 물을 건널 때 북쪽 초소병들이 총부리를 겨누며 도강

하며 건너가는 것을 발견하면 즉시 사격이 시작된다는 죽음의 길을 넘어

낮선 중국 땅으로 넘어와도 갈 곳이 없는 탈북자들은 중간 부로커 들에게

넘겨져 요행이면 교회로 인도가 되고 불행이면 인신매매에 넘어간다한다

이러한 고비를 여러 나라를 거치며 탈북을 돕고 있는 선교사님들을 통해

한국으로 미국으로 혹 다른 국가로 가게 되는데 빚을 많이 지고 입국한다.

한국에서는 입국하면 하나원에 가서 정착에 필요한 교육을 몇 개월 받고

다음에 정착금을 받아 사회로 나오면 먼저 빚을 갚기 위해 직장을 찾아!

우리가 미국에 이민 올 때와 같이 두 잡, 세 잡씩 일하면서 북녘 땅에

두고 온 부모님을 오게 하기 위해 다시 빚을 지며 일을 열심히 하게 된다.

미국에 난민으로 들어와 정착금을 조금 받은 후 빚의 전쟁이 이어진다.

 

KBS에 이제만나러갑시다 프로그렘이 탈북 미녀들이 나와 현 북녘 땅에

일어나고 있는 뉴스나 정보 탈북자들의 탈북 경위 그들의 애로사항 그리고

엘리트들의 특기 사항 등 북쪽 땅이 얼마나 참혹한 나라라는 것을 정확히

알려주는 프로이며 비공식 중국과의 밀거래가 어떻게 이루어지며 장마당

소식도 알려주며 한국 물품이 많이 있고 한국 드라마도 숨어서 본다.

그리고 탈북자들이 어떻게 정착을 하며 모든 언어와 생활 습관이 달라

실수도 많이 하고 대화하면 강한 사투리가 나와 한국말을 배워나간다

준비 된 많은 음식을 서로 대화 나누며 교제를 나누니 웃음의 꽃이 핀다.

박 목사님이 2부 순서로 게임을 하니 하나님 아버지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여러 찬양을 함께 부르다가 독창을 하겠다고 나오는 17세 소녀가 나온다.

소녀가 부르던 가사가 기억이 나지 않아 대신하여 글을 올려놓습니다.

 

우리 고향은 북녘 땅이라네.

너무나 가고픈 내 고향 내가 살던 마을

언제나 만나려나. 헤어진 엄마

너무나 보고 싶은 엄마의 미소 짖는 얼굴을

꿈에라도 듣고 싶은 엄마 목소리

가난에 못 견뎌 굶주림 못 견뎌 떠난 내 고향

언제나 가보려나 내가 살던 내 고향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 삼팔선 바라보며

원망도 해 본다 언제나 통일 되려나

만나는 그 날까지 오마니 살아계시라요 오마니!!

 

부모님을 생각하며, 고향산천을 그리며, 이웃 친구들을 생각하는 내용이

얼마나 구슬피 부르는지 들으면서 눈시울이 적셔지기도 했었습니다.

이날 탈북자 교인들은 모두 울컥했을 것이며 눈물을 흘리는 분도 계셨다

고향을 그리며 부르던 소녀의 얼굴이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나는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되며 내가 1971ARGENTINA 처음 이민 갔을 때

생각이 나며 말도 통하지 않고 풍습도 틀리고 모든 것이 낮 설은 타향에

떨어져 살려니 막막하기만 했을 때 태권도 도장을 운영하던 아우가 먼저

이곳에 와 있기에 하나하나 배워나가며 살아나갔지만 그래도 고향생각에

울기도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난다 우리는 탈북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외로움을 덜어주며 가끔 조선인교회에 참석해 함께 예배도 드리며 친교도

나누기도 하며 이들은 먼저 이민 와서 살고 있는 우리에게 도움을 구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이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해 나아갑시다. “아멘

 

 


No. Subject Author 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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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온라인 헌금 안내 관리자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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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6 *나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Andrew Suh 신앙고백) 김한철 20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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