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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한 여자교도소 방문하다*                        5/25/13 

복음의 씨앗이 뿌려진지도 벌써 8년이란 세월이 흘러 복음을 통해 자매와의

사귐이 되었지만 늘 안타까운 나의 마음은 사라지지를 않습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Dwight Correctional Center에서 약 1시간30분이 더 소요되는

Logan Correctional Center로 옮겨간 곳으로 아침 일찍 출발하여 도착을 하니

11시가 넘어 수속을 하는데 교도소마다 면회하는 코스가 조금씩 다른 점을

발견하게 된다. 이곳은 말에 의하면 군부대가 주둔해 있던 곳이 되어 단층으로

구성이 되어 남자 교도소로 사용을 하다가 주정부 예산 부족으로 여러 교도소

단축으로 문을 닫고 남자 교도소로 합병하고 여자 교도소 두 곳을 합병하여

이곳에 2000명이 수용되니 너무 복잡하다고 하지만 아직 질서가 잡히지 않아

교도관들도 무엇이 우선인지 면회를 하는 면회자들이 멍멍할 따름이다


면회실로 걸어 들어가 지정된 자리에 앉으니 많은 면회자들이 옹기종기 모여

수형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어 바라보니 어린 자녀가 할머니와 함께 왔는데

엄마를 면회하다 보니 정말 안타까운 장면을 바라보게 되었다

얼마나 엄마가 보고 싶고 그리웠던지 죄수복을 입은 엄마 품에 안기어 엄마

얼굴에 뽀뽀를 하며 자기 얼굴을 엄마 볼에 비벼대는 것을 바라보는 나의

마음은 찢어지는 것만 같았고 이 어린 쌍둥이가 양쪽 무릎에 앉아 얼굴에

자그마한 손바닥으로 엄마의 얼굴을 이리저리 만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얼마나

엄마가 그립고 사랑을 받고 싶었으면 이렇게 까지 할까! 나이는 5세 정도이다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그때 면회 신청한 자매님이 장로님하며 내 앞으로 걸어

오기에 나는 손을 벌려 품에 안으며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잘 지내셨지요.


인사를 나누고 지정된 좌석에 앉으며 얼굴을 바라보니 그리움이 가득했으며

하나님 은혜가운데 기도생활하며 하나님의 말씀과 또한 미국기독교TV방송을

통해 많은 은혜를 받은 얼굴이었지만 그 입술엔 하고 싶은 말들이 많은 것

같아 보였다 말문을 여는데 여자교도소를 이곳으로 이동해 배치된 방으로 들어

가 보니 16사람이 있는 방이다 앞뒤가 캄캄했다고 하며 이들과 어떻게 살까

그날 취침 전에 살아계신 아버지께 기도를 하며 아버지! 차라리 이렇게 살수는

없다고 울부짖으며 하나님께 기도를 하는데 2주후 6사람이 있는 곳으로 다시

배치가 되었지만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 기도를 했더니 3주후 두 사람이 살수

있는 방으로 배치가 되어 부르짖을 때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다시금

체험을 했다고 하는 간증을 한다. 룸메이트가 백인 41세며 내년 7월에 출소할

여인이 되어 하나님께서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주신 줄 알고 복음의 씨앗을

뿌리기 위해 성격을 테스트해 보니 조금 거친 여인이었고 여자교도소에서도

좋지 않은 평판이 나 있는 그녀였지만 기도하며 하나님께 능력을 달라고 쉬지

않고 기도를 하며 행함으로 보여주기 위해 새벽에 일어나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시간이 있는 대로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늘 시간을 정해 놓고

읽고 있기에 그녀는 바라보면서 아무런 말이 없었지만 자신은 습관적으로

하는 일이기에 언제인가는 접근하리라 믿고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하기 시작했다


삼주가 지날 무렵 기도마치고 눈을 뜨니 앞에 자기를 바라보며 무슨 기도를

하느냐 묻는 것이다 대답인 즉 당신을 위해 기도한다고 하며 살아계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고 하며 출소 후

교회에 나가게 해 주시라고 기도를 한다고 하니 처음엔 자기를 위해 기도하지

말라고 하더니 몇 날이 지나 자기위해 기도해 달라고 하더라는 것이다

얼마나 감사한지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리며 이 영혼을 이끌어 주시옵소서!

몇 일후 그녀는 자매님의 손을 붙들며 자기위해 기도해 달라며 손을 잡으며

출소 후 인근 교회에 출석할 수 있도록 당신의 하나님께 기도해 달라고 한다.

그녀는 열심히 동료들에게 만나기만 하면 전도를 한다고 하는 것이다


선한사마리아인회에서 구입해 보내준 두 대의 탁구대 Set 두 건물 체육관에

배치되어 벌써 운동하기 시작이 되어 자매님도 세 번이나 운동을 했다고 한다.

탁구대를 보낸 목적은 전도용으로 사용할 것이며 탁구를 칠 때는 많은 동료가

모이기 때문이다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도가 꼭 필요한 것이 이곳엔 호모들이 많기에 이 뿌리는 복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뽑을 수 있고 기도 많이 하는 자매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자매님은 하나님께서 필요로 하셔서 Life로 이곳에 보내신 것이 아닌가! 한다.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Cool하지 않고 견뎌내는 것은 주님께

쓰임을 받기 위함이라 믿는다.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뇨와 혈압을 낮추어

달라고 그리고 마음에 감사와 기쁨으로 살게 해 달라고 기도 부탁드립니다.


가까운 곳에 있을 때는 매달 면회하였지만 멀기에 두 달에 한 번씩 가기로

하였고 나이가 많기에 영과 육이 건강하게 해 달라고 우리 주님께 기도 부탁

드리고 우울증이 많았던 자매님은 이사 가서 무엇을 할까 기도하는데 갑자기

체육관으로 발걸음이 옮겨져 자매님 마음속에 청소를 하겠다는 마음이 있기에

청소를 아주 깨끗하게 하고 나니 마음에 기쁨이 충만하고 있을 때 담당 교도관

바라보며 당신 일감을 주겠다며 체육관에 나와서 관리 업무를 하라는 것이다

다음 날부터 기쁨으로 현제까지 열심히 기도하며 마음을 다스리고 있다 

자매님은 학창시절에 배구선수이기도 하였기에 운동신경이 발달되어 있어서

본인 적성에 맏는다고 하며 열심과 정성껏 동료들과 함께 근무한다며 만족해 한다

하나님의 간섭과 손길이 자매님들에게 충만히 임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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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그레이스교회 제3대 담임목사 청빙공고 관리자 2023.10.13
Notice 온라인 헌금 안내 관리자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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