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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알리는 계절*

hankim37@hotmail.com 2016.11.04 09:16 Views : 1119

       *가을 알리는 계절*                     11/3/16 

가을하면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무엇이라 생각들을 하시는지요!

독서의 계절이라 하시는 분들도 있고 또는 단풍 계절이라 말하는 분도 있다.

여하튼 이 계절은 신선한 바람이 솔솔 불어 책 읽기가 정말 좋은 계절이다

책방에 가면 많은 책들이 책장에 꽂혀 있고 책장을 바라보며 책 제목 보노라면

너무나 여러 가지 제목들이 있기에 이것저것 꺼내보며 글쓴이는 누구이며

책 내용을 보기위해 추천인은 누구신가? 보며 내용면에 글을 좀 읽어본다.

서두의 내용이 마음을 끌어당기는 내용을 읽어보면 제목도 마음에 들고 내용도

좋으면 즉시 구입하기위해 손에 들고 또 여러 책을 보며 기웃거리게 됩니다.


두 세권의 책을 사들고 집으로 돌아와 책꽂이에 꽂아 놓고 다른 일을 하게 된다

때로는 좋은 책을 꽂아 놓고도 잊어버릴 때도 있었지만 내일은 토요일이 되어

조용한 공원에 가서 읽어야지! 다음날 하늘을 올려다보니 청명하고 맑은 날씨다

흰 구름이 떠다니는 가을 날씨다 춥지도 않고 바람도 불지 않아 너무 좋은 가을

날씨다 한권의 책을 뽑아 들고 십분 거리가 되는 공원을 향해 출발하였다

이 공원엔 한 주간동안 두세 번 와서 걷는 공원이기도 하지만, 오늘은 책을

읽기위해 왔지만 나뭇잎이 여러 색깔로 변화되어 아름다운 동산으로 변하였다

공원을 돌면서 단풍이 붉게 물든 나무 밑에 누군가 공원 벤치를 옮겨 놓았다

누군가! 두 연인이 앉아 손에 손을 잡고 나란히 앉아 가을을 즐기며 간 듯하다


나는 사방을 둘러보며 단풍이 물든 나무 바라보며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갈색

여러 색깔로 물든 들녘을 바라보니 가을이 분명했고 넓은 호숫가엔 잔잔한 바람

불어오니 은은히 밀려가는 물결이 내 마음 속을 스쳐가며 평안이 깃드는구나!

손에 들고 온 책은 수원제일침례교회를 시무하시고 은퇴하신 김 장환 목사님의

수기, 즉 간증 책이기도 하다 한참 읽어나가니 그만 책에 푹 빠지고 말았다

시골 농촌 산골짜기에 가난하게 어린 시절을 보내며 학교도 가난해 다니지 못해

늘 어린 나이에 공부를 해야지! 어린 나이에 정든 집을 떠나 서울로 상경해서

밥을 얻어먹으며 지내는 동안 지나가는 미군이 그를 보니 또릿 또릿하고 씩씩해

부대로 데리고 가서 하우스보이로 쓰기로 해 미군부대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너무 책에 도취되어 정신없이 읽어나가다 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반권을 읽었다

책을 접어 들고 앞을 바라보니 아름다운 노을이 해가 질무렵이 되어 지는 줄도 모르고 

너무 어두워져 공원을 나오며 많은 생각 속에 잠기며 훌륭하신 김 장환 목사님도 가진 

가난 속에서 역경을 이겨가며 주님만 바라보며 목적을 향하여 열심히 달려온 결과

미군들과 함께 생활하며 영어를 열심히 배우니 그분이 미국으로 데려고 가 공부를 시켰다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다는 성경구절이 생각이 나며, 예수 잘 믿으면 됩니다!!!

오늘 읽은 책은 그 많은 책 중에 잘 골라서 구입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주님께서는 더 넓은 광야를 바라보라는 지혜를 주신 것으로 믿어 읽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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