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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아침*

김한철 2013.04.10 01:02 Views : 4006

*부활의 아침*                                      3/31/13 

예수님 십자가 사건은 온 인류의 희망이 되며 소망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하나님을 우러러보며 감사의 영역을 더욱 넓혀가야 되는 합당한 대목이다

특별히 이 부활 사건은 죄인의 길에서 의인의 길로 바꾸어지는 이정표이다

안식 후 어두움이 가시기 전에 무덤을 향하여 달려가 무덤을 바라보는 순간

육중한 돌문이 열려있는 것을 바라보며 누가 예수님의 시신을 훔쳐갔는지

당황한 모습으로 막달라 마리아는 베드로와 요한에게 달려가 무덤을 보니 빈

무덤이었다. 바로 이 사건이 부활사건이 되며 상상할 수 없는 사건이다


올해도 교회협의회 연합예배로 새벽미명에 갈보리교회로 달려가 예수님 부활

사건을 체험하기 위해서이다 십자가 묵상하며 머리 숙여 예배를 준비했다.

여러 교회 성도들이 자리하고 시간이 되어 예배 인도하실 목사님이 나오셔서

부활 아침 선언하면서 온 교우 마음 다하여 할렐루야 우리예수 161장 불렀다

                         "할렐루야 우리 예수 부활 승천 하셨네,

                   우리 모두 찬양하니 천사 화답 하도다

                          구주 예수 부활하사 사망 권세 이겼네,

                   구주 예수 부활하사 사망 권세 이기셨네,"


이렇게 교파를 초월하고 온 성도들 입 크게 벌려 부활의 아침을 맞이하니

마음속 깊이 그 무언가! 움직임을 느낄 수 있었다 나의 죄 때문에 엄청난 고통,

아픔, 찢기시는 손마디, 머리에서 옆구리에서 흘러나오는 그 붉은 보혈이 나의

생명이었고 또한 밑을 바라보시며 저들이 주님께서 베푸시는 참 된 사랑 알고

있을까! 예수님 부르짖으시며 저들이 알지 못하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라고

어디서인가! 들려오는 회계의 흐느낌이 내 귓전에 들리니 눈시울이 붉어진다.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가로되

                  내가 그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요한복음20:25절 말씀)

            *너는 나를 본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예배 중에 성경구절이 생각나며 다시 한 번 뒤돌아보게 되어 눈물이 흐른다.

우리 모두 부활신앙 심령 속 깊이 간직하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성도 됩시다.

예수님 다시 사시지 않으셨으면 우리 믿음도 헛되고 여전히 죄 가운데 있다.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가운데 가장 불쌍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 부활하셨다 외치며 영광의 박수를 마음껏 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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