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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근육이 생기듯이

송지영 2016.05.07 05:37 Views : 1568


오랫만에 아들 만나러 가는 우리 목녀님 얼마나 좋으실까.  먹는 좋아한다는 아들이 동안 훈련 받느라 제대로 못먹었을텐데, 아들 좋아하는 음식 준비해서 그릇그릇 싸면서,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으셨겠지.  아들이 먹을 것만 생각해도 가슴이 뛰시겠구나.


아들은 어떻게 변했을까.  얼굴도 구릿빛으로 그을렸을 꺼고, 몸에 근육도 멋지게 생겼겠지.  몸에 근육이 생긴 것처럼, 믿음의 근육도 단단하게 생겼기를… 기대하며 길을 설레임으로 가시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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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기다리시고, 우리를 만나시고, 우리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그러시겠지. 


우리들에게 주실 선물들 바리바리 준비하시고, 우리를 만날 것을 상상하시며,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으시겠지.  우리가 힘들어 때도, 우리 스스로 결단할 때까지 우리 믿음의 근육이 강해질 있도록 안타까와 하며 바로 옆에서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그러시겠지.  우리 안에 믿음의 잔근육이 조금씩 생겨나고 튼튼해지는 모습을 보시며, 하나님 안에도 기쁨이 가득 하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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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역 신청서 달에 한번 정도 게시판에 글을 올리겠다고 하고서는거의 못하고 있습니다.  집공사를 핑계 대보기도 하지만…  이번에는 엊그제 떠오른 단상을 올립니다.  스스로에게 말하듯 메모해서 그런지존칭이  안됐는데그냥 올립니다.  이해하여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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