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게시판

HOME > 나눔터 > 나눔 게시판

박성준 형제님을 기억하며..

송지영 2018.04.27 05:39 Views : 203

박성준 형제님을 기억하며..


형제님이 떠나기 며칠 댁에서 목장을 했었습니다.  함께 찬양하면서, 목소리로는 따라하기 어려워했지만, 앙상한 손가락으로 같이 찬양하시던  형제님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어떤 안식과 기쁨을 표현하고 있던, 미세하지만 부드러웠던 손가락의 움직임을 보며 감동을 받았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을 참으로 힘껏 열심히 투병해왔던 형제님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생에서의 시간을 그렇게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있었습니다.  형제님은, 주께서 허락하신 시간이 다하고 우리 주님 만날 것에 대한 확신과 기대로, 형제님을 위로하러 다른 목원들을 오히려 주님 안에서 격려해주었습니다.  함께 있는 시간 내내 멋지고, 매너있고, 주님 안에서 교제하고, 주님으로 해서 함께 기쁠 있었던 형제님도, 형제님과 함께 나누고 기도할 있었던 우리 모두도 축복을 받았음을 느끼며 감사했습니다.


형제님 댁에서 목장을 마치며, 모두들 목장 모임이 좋았다고 다음 목장에서 보자고 인사하였습니다.  그래요, 형제님, 주님과 우리 모두가 함께 하는 목장에서 뵐게요. 

No. Subject Author Date
Notice 그레이스교회 제3대 담임목사 청빙공고 관리자 2023.10.13
Notice 온라인 헌금 안내 관리자 2020.03.23
1257 부활절 축제를 향한 기쁨의 여정 12 김우영 2024.03.27
1256 부활절 축제를 향한 기쁨의 여정 11 김우영 2024.03.25
1255 부활절 축제를 향한 기쁨의 여정 10 김우영 2024.03.23
1254 짧은 글(442): 하나님을 안다는 것 1 김우영 2024.03.22
1253 짧은 글(441): 구체적 표현으로서의 종교의 거짓말 5 김우영 2024.03.20
1252 부활절 축제를 향한 기쁨의 여정 9 김우영 2024.03.18
1251 부활절을 맞으러 가는 길 8 부활절 축제를 향한 기쁨을 여정 8 김우영 2024.03.16
1250 짧은 글(440): 구체적 표현으로서의 종교의 거짓말 4 김우영 2024.03.15
1249 짧은 글(439): 구체적 표현으로서의 종교의 거짓말 3 김우영 2024.03.13
1248 짧은 글(438): 구체적 표현으로서의 종교의 거짓말 2 김우영 2024.03.11
1247 짧은 글(437): '그 말씀'을 대하는 크리스천으로 마음가짐 5 김우영 2024.03.11
1246 *나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Andrew Suh 신앙고백) 김한철 2024.03.09
1245 *친 남매와 같이 느껴졌던 임 현진자매님* 김한철 2024.03.07
1244 *나의 사랑하는 령제자매 여러분 얼마나 고생하십니까? * 김한철 2024.03.07
1243 *형제자매 여러분! 면회할 날이 가까워집니다* (로마서2장2절) 김한철 2024.03.07
1242 *복음에는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야 된다* (로마서1장15-17절) 김한철 2024.03.07
1241 *코로나 전염병때 교도소 형제자매님들에게 보낸 소식* 김한철 2024.03.07
1240 부활절을 맞으러 가는 길 7 부활절 축제를 향한 기쁨의 여정 7 김우영 2024.03.07
1239 *벌써 한 달이 된 Andrew 승모는 어떻게 지낼까? 2/26/24 김한철 2024.03.04
1238 *양로원 방문이 너무 늦어지고 말았어요* 3/4/24 김한철 2024.03.04

교회안내

그레이스교회
4000 Capitol Dr., Wheeling, IL 60090
Tel : 847-243-2511~3
church@igrace.org (church)
webmaster@igrace.org (Webmaster)

찾아오시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