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원목사와 함께 목회하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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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0Y(4) 위원회의 사역 운용 시스템

admin 2013.02.27 09:53 Views : 3748

 

1.13 함목코너에 위원회에 대해 언급했었습니다. 위원회가 존재하는지 이야기했는데, 요약하면, 섬김이며 뒷바라지입니다. 어떤 자세로 섬기고 뒷바라지 것인가요? 덕을 세우려는 자세입니다. 일에 성공해도 덕에 실패하면, 당사자들의 성취감과 달리 다른 사람들 마음에는 바람이 돕니다. 다른 20년을 만들어가는 원년인 금년, 사역은 사역 대상의 교회생활과 신앙생활의 성공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는 것을 잊지마시기 바라며, 오늘은, 사역의 운용 시스템에 대하여 상기시켜드립니다.

 

어느 사회 단체에서 도와달라는 요청이 왔습니다. 그러면 목회실이나 사무실에서는 연락을 행정담당부목사에게 연결합니다. 행정목사는 어느 위원회의 사역인지 결정 배부하고, 위원회의 사역이 제대로 되도록 도우며, 나아가 위원회끼리 상호협력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행정목사는 구제요청 이멜을 선한사마리아인회 위원장에게 보냅니다. 이멜을 받은 위원장은 당회 안건으로 것인지, 위원장 혼자 결정할 사안인지, 위원회 임원(위원장, 총무, 권사) 의논할 일인지, 관련 팀장에게 연락할 일인지 등을 빠르게 결정합니다. 결정할 때에 다음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1)먼저 기도합니다.  (2)일이 되도록 합니다.  (3)쉬운길보다 바른길을 택하십시오.  (4)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5)안밖으로 덕이 되어야 합니다.  (6)함께 수고해야 합니다.  (7)시기를 놓치지 마십시오. 이런것을 고려하여 가장 적절하게 결정하면, 위원회 내부적으로는 결정사항을 실행하고, 위원회 외부적으로는 진행과 결과 등을 보고합니다. 보고는 자기에게 일을 위임하고 의뢰한 사람에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팀장은 총무/위원장에게, 총무/위원장은 행정목사에게, 행정목사는 담임목사에게 보고합니다. 물론 사안에 따라 위원장이 당회에 직접 보고하기도 합니다. 실행이 안되거나 늦어도 문제지만, 보고가 안되거나 늦어도 사역체계의 적신호입니다. 보고는 간단합니다. 이멜로 알려주면 됩니다. 그래야 더욱 효과적인 사역방안들을 마련할 있습니다.

 

장례가 났다고 가정합시다. 사역적인 측면에서 가장 앞장 사람들이 있습니다. 행정목사, 교제사역위원장, 총무, 경조팀장 4명입니다. 장례가 생긴 것을 누가 먼저 알았든지, 언급을 참조하여 이들이 사역을 합니다. 화장실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발견자는 사무실에, 그리고 행정목사는 시설관리위원회 위원장과 총무에게 연락합니다. 그러면 위에서 언급한 절차와 내용을 따라 일을 진행하면 됩니다. 특별 행사 촬영 보관은 은사사역위원회가 나서야 하고요, 성례가 가까워오면 예배사역위원회가 나섭니다. 등등사안에 따라 위원회가 최선을 다해 사역합니다. 모든 일이 되도록 돕고 지도하며 챙기는 것은 행정목사가 것이며, 일의 실행과 보고는 위원회 일입니다. 여기에 설명할 없는 사역구조와 사역시스템 운용은 위를 참고하면 길이 보일 것입니다. 사역구조는 효율성 면에서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모두가 성실한 마음으로 임하시기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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