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원목사와 함께 목회하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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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단상

admin 2014.07.01 01:27 Views : 2107

오늘은 두분의 집사와 네분의 권사를 임직하는 , 하나님께서 사람을 세우시는 날입니다. 없이 진공상태 같은 세상은 없고, 주님 영광을 제대로 유지하는 교회가 없듯, 흠없는 직분자도 없을 것입니다. 다만, 직분자들은 누구나, 세우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 주님의 몸된 교회를 묵묵히 사랑하며 헌신할 뿐입니다.

 

교회의 직분자인 목사로서 자신에게 아니라 모든 직분자에게 있어서 훈련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훈련에는 스스로 해야 하는 개인적 훈련이 있고 리더를 통하여 받는 공동체적 훈련이 있습니다. 직분자를 세울 때마다 이런 양면의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애쓰는데, 마음은 언제나 한가지입니다. 부족해도 마음 다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으로 살도록 돕고 싶은것입니다.

 

6개월에서 1년의 시간은, 사오십년 이상 살아오며 익숙해진 사고, 가치관, 인생관, 신앙관을 바꾸기에는 없이 부족한 시간입니다. 또한 모든 것을 바꾸려는 마음도 제게는 없습니다. 다만, 모르는 한자 나오면 옥편 찾고, 어려운 단어 나오면 사전찾는 것처럼, 직분자로 살아가다가 넘어지고, 부닥치고, 목이 곧아지고, 지치고, 알수 없는 원망으로 가득차고 등등 그럴 , 뒤돌아가 찾아볼 있는 작은 마음속 사전을 하나 마련해주고 싶은겁니다.

 

사전 속에 무엇이 있을까요? 무엇보다 덕을 세워야 합니다. 옳은 일에도 질서를 따르십시오. 공예배는 영성의 진원지입니다. 자신의 영성이 떨어지면 주변의 영성도 떨어집니다. 자신의 영성이 떨어지면 부정적인 사람됩니다. 부정은 또다른 부정을 만들지만, 긍정은 또다른 긍정을 만듭니다. 그러니 의도적으로 긍정적인 사람 되십시오. 특정한 소수와 일하는 직분자가 아니라 누구와도 일할 있는 직분자 되어야 합니다. 맡은 사역은 작은 영역입니다. 항상 그림을 생각해야 합니다. 직분에는 권리만이 아니라 책임이 주어집니다. 대외적 인격이 아니라 관계적 인격을 계발하십시오. 겸손해야 합니다. [] 어떤 것보다 중요합니다. 바른 직분자는 바른 성도 위에 세워집니다. 교회는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무슨 일이 생기면 추측에 기초한 자기 feeling보다 fact 기초해서 생각하십시오. 나눈 이야기는 많은데, 나열하다보니 잔소리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그래도 보약이라 생각하고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직분자를 세우는 시간은 교우들이 직분자를 받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세워지는 분들과 같은 마음으로 결심하며 받아야 것입니다. 또한 이미 직분이 있는 분들에게는 직분의 갱신 시간이기도 합니다. 초심으로 돌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누구에게나, 직분은 우리를 만들어가시는 하나님의 은혜 통로입니다. 직분을 통해 우리를 깍고 다듬으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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