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원목사와 함께 목회하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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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된 새 교회

admin 2015.07.28 07:08 Views : 1242

한권 소개합니다. 최영기목사님의 오랜 가정교회운동을 담은 가장 오래된 교회라는 책입니다. 개인의 신앙 배경에서부터 가정교회의 원리까지 총망라했으니, 가정교회 교과서나 마찬가지입니다. 내용을 하나하나 설명하려는 것은 아니고, 책이 말하는 중요한 의미를 생각하도록 돕고 싶어서입니다. ‘신약의 교회가 21세기에도 가능한가?’ 질문으로 시작하는 책은 한국교회(한인교회) 현상을 직시하고 속히 신약교회로 돌아가자 합니다. 신약성경에 기초한 교회를 세우다보면 21세기 아니라 오는 세대에도 하나님의 교회는 바로 세워질 것인데, 가정교회가 바로 답이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가정교회의 브랜드가치를 높이자는 의도도 아니고, 가정교회가 전부라는 목이 곧은 자세는 더더욱 아닙니다. 그래서 가정교회 운동은 신약교회의 본질을 되살려 오늘의 교회를 신약교회로 회복하자는 운동이다 말하는 책은 성경과 거리가 초라한 집단이기주의에 빠져있는 우리들의 자화상을 직시하도록 돕습니다.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교회를 만들려다 찢길대로 찢겨진 한몸공동체는 시대적 위기에 봉착해있고, 그러다보니 교회의 본질적 사명도 감당지 못하는 현실을 보게합니다. 누구라도 나서서 교회살리기 운동을 해야 하는데, 가정교회는 길에 앞장서서 시대 그리스도인들을 부릅니다.  

 

가정교회는 예수께서 생각하시는 교회를 세워보려는 자연스런 소원과 열정의 산물입니다. 가정교회를 성공시키려는 생각이 아니라, 신약성경에 있는 교회를 세워보려는 마음이 우선이기 때문에 가정교회는 건물이 아닌 공동체를 꿈꿉니다. 프로그램이 아닌 말씀에 의지합니다. 영혼을 천하보다 귀히 여깁니다. 그래서 함께 모여 밥을 먹고, 삶을 나누고, 말씀을 누리며, 예수님이 그러하셨던 것처럼 신약교회를 꿈꿉니다.”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책은, 주님 원하시는 교회를 만들고(되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크게 도움이 것입니다. 그런데, 좋은 이론이나 좋은 생각을 듣고 감동만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우직하게 걸어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역사는 후자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아무리 길이 험하여도 희생하고 인내하며, 견디고 받아줌으로 함께 가는 사람들에 의하여 만들어집니다. 최목사님은 앞서 수고했으며 많은 분들이 함께 걷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목회자들이 성경적인 목회를 결심하게 되고, 많은 평신도들이 성경적인 교회생활을 결단하게 되면 좋겠다. 걸음 나아가 책이 목회자들에게는 신약교회를 세워 보고자 하는 열망을 불러일으키고, 평신도들에게는 성경적인 사역을 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 일으키면 좋겠다”고 소원하는 목소리가 귀에 들리는 듯합니다.

 

이미 두주전에 책을 나눠드렸으니 지금쯤이면 우리교회 모든 장로님들도 한번씩은 읽었을 것입니다. 이제, 오늘부터는 초원지기들이 자신이 읽은 책을 순서대로 목자들에게 나눠줄 것입니다. 차분히 읽으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인이요 교회로서. 주님의 마음을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교회생활과 신앙생활을 비교적 상세하게 평가해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외적 핑계에서 자유롭게 자기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작은 부분에서라도 하나님나라의 역사를 만드는 사람들로 살아가기를 소원이 생기기를 바라며, 일독을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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