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원목사와 함께 목회하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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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어떤 계절인가요?

admin 2018.04.30 01:58 Views : 258

가을에 월동준비 하는 것처럼, 봄엔 여름 준비를 합니다. 여름은 쉼과 가족의 계절이며, 뒤쳐진 학습보 충 혹은 예비 학습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교회적으로는 무엇보다 교육과 선교의 시간입니다.  평소 할 수 없었던 집중적 성경교육과 수련회를 하며, 복음과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아갑니다. 이번에도 몇가지 계획이 있기에 알려드리니 미리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1) 가장 먼저 여름성경학교VBS가 시작합니다. 유아부에서 유초등부 아이들을 대상으로 단기간 집 중교육하는 VBS가  6월 11일(월) 부터 15일(금)까지 5일간합니다. 이 시간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 릅니다. 그래서 평소보다 하루 더 늘렸습니다. 생각같아서는 두세주간, 아니 여름내내 하면 좋겠지만, 그랬다가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지도자들이 다 쓰러질 것 같습니다. 다른 해보다 하루 더 늘린 것 만으로도 지도자들과 교사들의 적극적인 헌신이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2) 6월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한주간 성경읽고 공부하는 성경캠프가 있습니다. 이 때는 VBS와 달리 성경에 더 집중합니다. 영어, 수학, 바이올린, 기타, 드럼, 수영, 농구 등 다양하게 배우라고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면서, 평생 붙잡아야 할 생명의 말씀 배우는데는 인색한 것이 현실입니다. 마음 열 고 보내십시오. 성경캠프는 자녀들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것을 계기로 어른들의 삶공부처럼, 아이들도 평소 성경공부가 생기면  좋겠습니다.  


(3) 7월 26일(목)부터 28일(토)까지 중고등부 수련회가 있습니다.  발달속성상 중고등학교 자녀들에 게는 또래 집단과 함께 겪는 신앙교육과 신앙체험이 매우 중요합니다. 수련회는 그런 시간입니다. 성 경학교와 달리 공동숙식을 하면서 함께 사는 훈련, 함께 믿는 훈련을 겸하여 합니다. 중고등부 자녀들 에게는 차츰 부모의 그늘을 떠나 자신의 신앙으로 살아가는 힘과 지혜를 얻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부 디 내가 키우는 자녀에서 하나님께서 키우시는 자녀로 전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4) 8월 1일(수)부터 7일(화)까지 고등부가 과테말라로 선교갑니다.  8학년부터 12학년까지 대상으로 합니다. 해마다 많은 학생들이 동참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지만, 무조건 많은 숫자가 목표는 아닙니 다.  꾸준히 가고, 해를 거듭할수록 모두에게 골고루 선교의 경험이 생기며, 그리고 다녀온 자들이 자 기의 삶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하나님께 헌신하며 살아갈지 깨닫고 결심하면 됩니다. 현지 사람들에게 는 예수님의 사랑이 전달되고 복음이 전파되는 기회가 되어 복음화율이 높아지기를 바랍니다.  


(5) 청년들이 5월 26(토)부터 28(월)까지 미시간으로 수련회를 가며,   


(6) 청년들이 8월 10일(금)부터 16일(목)까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선교가서 현지인 가정교회를 섬 김니다.  


(7) 한국학교는 6월18일(월)부터 7월 20일(금)까지 5주간 썸머캠프를 합니다.   여름 교육과 선교를 위해 다음과 같은 마음으로 준비, 동참하시기 바랍니다.


1, 무엇보다 기도입니다.  믿음의 후손을 위한 기도는 가장 소중한 투자입니다. 

2, 미리 등록합시다. 빠른 등록은 준비자들을 크 게 돕습니다.

3, 훈련에 참석하도록 도와주세요.

4, VBS에 보낼 때 베이비시터 차원으로 생각하지 마 세요. 생명 말씀배우는 신앙훈련장입니다.

5, 교사, 부엌, 운전 등 부모가 동참하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  

이번 여름이 우리 후손세대를 진동시키는 위대한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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