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원목사와 함께 목회하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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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양한 결심과 다짐을 하며 삽니다. 비지니스, 생활태도,  자녀 양육, 부모사랑, 부부관계, 운동, 식생활, 경제생활, 신앙생활, 교회생활, 직분 등, 많은 다짐을 했습니다. 만일 우리 결심을 다 실행했다면 여러면에서 지금과 다른 상태의 삶을 살고 있을 것이 분명합니다. 말뜻처럼 마음을 단단하게 묶어두지 못해 느슨해졌고, 다른 일에 마음 두느라 생각이 흐려졌으며, 가볍게 다짐을 해서 자주 잊기도 했을 것입니다. 괜찮습니다. 어떻게 모든 다짐과 결심을 지키며 살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결심은 방향을 잡아주고 다짐은 길을 만들어주는 것]이니, 그 길의 방향을 따라 걷고는 있어야 합니다. 속도는 늦어도 방향은 바로해야 한다는 말과 상통합니다. 향방없는 인생길은 아까운 세월낭비이며, 불안정한 토대에 자기를 세우는 겪입니다. 이런 세월이 길어지면 한 길 걸어가는 자신감은 저만치 사라지고, 남을 의식하는 조급함에 형식과 겉치레만 남기십상입니다. 
 

지난 24차 목자목녀수련회에서 목자목녀들의 결심을 글로 받았습니다. 각자 중요하게 여기는 것, 혹은 자신에게 부족한 것 등을 따라 아름다운 결심을 했습니다. 누가 어떤 결심을 했는지는, 본인과 글을 받은 목사가 알고, 그리고 하나님께서 아십니다. 전체적으로 섞어 요약해보니 이런 결심을 했습니다. [사명감 보다는 목원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섬겨야 겠다. 항상 기쁜 마음으로 해야겠다. 기도로 임해야겠다. 새로운 마음으로 임하자. 가르치기보다 행하여 덕을 세우자. 열심내자. 목원들을 골고루 사랑하자. 힘들고 어려워도 소망 잃지 말자. 하나님의 마음으로 임하자. 내가 먼저 영적충만하자. 신앙의 기본에 충실하자. 목장 쉬지말자. 삶공부 독려하자. 내 목숨 주께 맡기고 살자. 매주 3번 목장 식구 이름 부르며 기도하자. 일주에 하루를 목장식구 위해 사용하자. 목원과 말씀 나누자.] 이 외에도 마음 속 깊은 곳에 담아둔 다양한 결심들이 있었습니다. 참으로 소중한 결심들입니다.


목장식구들에게 부탁합니다. 목자들의 결심에 [맞장구] 쳐주고, 걸맞는 [분위기]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려면 1) 나를 위한 결심에 대해 목자목녀에게 감사합시다. 2) ‘우리 목자님은 무슨 결심했어요?’ 물어보는 것은 큰 실례라는 것 아시지요? ^^  결심의 효과가 목원에게 나타날지라도, 실제로는 하나님께 드린 결심입니다. 3) 목원들도 다짐과 결심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결심을 했는지 목자목녀들이 듣지 못하고 알지 못할 것입니다. 이 역시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결심이기 때문입니다. 한가지라도 결심하세요. 아마 이런 것이 포함되겠지요? [결석하지 말자. 만일 못가면 미안한 마음으로 미리 알려드리자. 내 집을 오픈하자. 고마워하자. 목장에서 한가지라도 섬겨보자. 음식불평하지 말자. 목자목녀에게 마음을 열자. 마음 열고 삶을 나누자. 고운말로 대하자. 기도제목 없어요 그러지 말자. 지나간 것은 잊자. 목자목녀 생일날 축하메세지 보내주자. 다른 목원들과 사이좋게 지내자. 양보하자. 목장 담당의 섬김은 적극적으로 참여하자. 등] - 기억합시다. 목장은 목자목녀의 사랑과 섬김의 리더십, 그리고 목장식구들의 맞장구가 합하여 빛이 나고, 목자목녀목원 모두에게 더할나위 없는 행복한 장이 됩니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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