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원목사와 함께 목회하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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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명령 따르는 기쁨 ….

admin 2018.07.09 02:07 Views : 247

전도와 선교는 우리 주님의 명령입니다. 이것은 '사랑'이라는 새계명에 기초한 것이자, 새계명의 완성 로드맵입니다. 전도와 선교에는 교회의 구별이 없으며, 나이, 성별, 신앙의 차이도 상관없습니다.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해야 할 일이니 삶의 형편과도 관계없습니다. 혹 '명령'이라니 좀 강압적인 느낌이 들지 모르지만, 다른 측면에서보면 특권이자 축복입니다, 그냥 듣기 좋은 말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일을 누구에게 부탁할 것인가 생각해보면 명백해집니다. 믿을 만한 사람, 사랑하는 사람, 그 결과의 유익을 함께 차지하기 원하는 사람에게 부탁하기 마련입니다. 작은 심부름 하나도 그러할진데 하물며 하나님께서 관심 두시는 일이겠습니까?


주님 명령을 받자와, 지난 수십년을 오지에서 소리없이 실천하는 겸손한 분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누가 알아주는 것이나 세상 문화발전의 속도와 상관없이 삽니다. 또한 주께서 보내신 곳에서, 자기에게 맡기신 영혼들을 돌보며 사는 신실한 분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도시나 시골이 상관없습니다, 주님 보내시는 곳이라면 세상 최고의 도시나 세상 최저의 오지라도 갑니다. 주님때문에 가는 것이지 지역때문에 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주님 명령 따르기 위해 일년에 몇번이고 특정 지역을 드나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전공을 살려 수고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기도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내가 쓸 돈을 아껴서 명령을 따르는 분들도 있습니다. 단기방문선교를 가거나, 지나는 선교사들을 초청하여 위로하는 등 다양하게 주님명령에 동참합니다.


우리 교회도 주님 명령을 따르고자 애 씁니다. 선교사들을 파송하고, 후원합니다. 단기방문선교팀을 보내고, 다양한 선교의 비전을 나누기도합니다. 이 일에는 누가 나서는가 중요치 않고, 누가 아는 사람인가 상관없습니다. 누가 후원하며 누가 소개했는지도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가 가본 지역, 내가 만난 사람이 최우선시 되는 세상이지만, 우리는 그것도 초월합니다. 주님이 보내시면 되었고 주님이 아시면 됩니다, 그런 마음으로 금년에도 이미 여러 선교사님들 만났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하이티, 과테말라, 과달라하라, 낙도 선교팀들이 다녀왔거나 이제 갈 것입니다.


주님 명령 잘 따르기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봅니다. 신앙, 마음, 헌신, 자세, 전략, 관계, 지속성 등 중요한 것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물질이 참 중요합니다. 물질이 분명 최고는 아닙니다. 물질이 결코 우리 주인 될 수도 없습니다. 물질 없다고 하나님나라가 멈춰서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물질은 꼭 [필요]합니다. 주님께서 세상 구원에 우리를 사용하기 원하시는 것처럼, 그 일에 우리의 물질도 사용하기 원하십니다. 마음이 움직이는 경로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차와 음식 세일, 바자회, 럼메지세일, 헌금 등을 해왔습니다. 앞장서서 수고하는 몇 사람의 수고가 정말 큽니다. 그 뿐 아닙니다. 한 잔이라도 차를 마시며, 당장 필요치 않아도 물건 하나라도 사신 모든 분들의 마음이 아름답습니다. 이들 모두가 주님명령실행의 개미군단입니다. 평생 선교사로 헌신해도 좋고, 평생 개미군단으로 깊이 동참하여도 주님 기쁘시게 하는 일이 분명합니다. 우리가 다양한 방법으로, 함께 주님 명령 따르는 사람들인 것을 기뻐하며,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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