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비아를 위한 긴급 기도부탁
 
오늘 7 11 11 40분경 바닷가에서 물놀이를 하던 선교부의 아이사투 자주라는 소녀와 또 한 소녀가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들이 파도의 힘에 밀려 깊은 곳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 소녀들의 구조 요청의 소리를 들은 김수석 형제 (단기 선교사)가 이 소녀들의 어려운 상황을 보고 구하기 위해 이들에게 접근하여 구조를 시도하였으나 함께 죽음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다른 한 소녀는 지원 온 다른 구조원에 의해 구조되었으나 끝내 수석 형제와 아이사투는 생명을 회복하지 못하였습니다.
 
주님의 긍휼하심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부모들은 자녀들의 죽음의 소식을 듣고 크게 슬퍼하고 있습니다. 아이사투 자매는 월요일 절차를 밟아 장례식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장례식을 위해서 가족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수석 형제의 죽음이 우리의 마음을 크게 아프게 합니다. 선교를 배우고 장래 선교적인 사역을 하기 위해 이곳 감비아에 와서 선교를 배워가고 있던 형제였습니다. 착한 성품을 가지고 형제자매들과 좋은 교제를 나누고 있던 중이었는데 이러한 일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시신을 한국으로 옮겨가기 위해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월요일이 되어야 어떻게 진행을 하여야 할지 윤곽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순조롭게 시신을 고국의 부모님 곁으로 옮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이 일로 크게 아파하시는 부모님을 위로해 주시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비아에서
한병희 김현희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