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삶 2, 2016 전반기

 

김은실(반둥목장)

 

처음에 중보기도의 삶을 시작할 때 기도의 삶인줄 알고 시작했습니다. 오랜 시간 기도하면서 지금하고 있는 기도가 성경대로, 하나님 말씀에 맞게 하고 있는 것인지  목사님 가르침을 통해 점검(?)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첫날 오리엔터이션하면서 개인 기도의 삶을 넘어서 중보기도하는 자의 삶으로 사명감과 책임감있게 거듭나는 삶의 과정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중보기도 삶 1기 생들이 헌신하여 일주일에 한번씩 시간을 내어 누군가를 위해 구별된 장소, 교회에  와서 기도를 하고, 우리는 삶공부를 통해 baton을 이을 자로 준비되어 갔습니다. 목사님 말씀처럼, “기도의 동력화, 체계화, 문화화”를 위하여,  ‘기도부탁하신 분?, 기도부탁 받으신 분?  중보기도함에 기도제목 넣으신 분?... 등등 목사님께서  수업전에 주로 물으시는 질문들입니다.

 

평소에 기도 부탁은 지속적으로 하면서도 중보기도함에 기도제목을 넣지 않은 상태였는데, 목사님께서 아예 기도제목 종이를 가져오셔서 각 사람에게 작성하게 하셨습니다. 그 때 내놓은 기도제목 2가지 중 한 가지가 on time에 응답되었습니다. 남편이 새해들어 말씀의 삶을 수강하여 77일 만에 성경 1독을 계획하였었는데, 정말 남편이 77일 만에 성경을 1독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셨읍니다. 하나님께서 대신 읽어 주시지도 않았는데, 남편의 의지가 흔들리지 않도록 붙들어 주셔서 읽어가기 힘든 부분들도 잘 읽어 넘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집에서 눈뜨고 있는 시간들은 대부분 성경을 읽고 있는 남편의 모습을 보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하나님께  또 기도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은 항상 신실하시고, 변함이 없으신데… 저는 항상 변덕스럽고 뭐하나 끝가지 처음마음 처럼 마무리 하는 것도 없어서…. 그래서  항상 죄송하지만 누군가 저를 위해서 가슴으로 기도해 주시는 것 처럼, 저도 삶공부 내내 목사님 통해서든지, 개인적으로 부탁 받은 기도제목이든지 정해진 시간에, 집중해서 간절히 가슴으로 기도할려고 노력했습니다. 삶공부가 잘 마무리되어 감사드리고, 삶 공부동안 짝기도를 통해 좀더 가까이 알게된 권사님, 집사님에게도 감사합니다. 물론 목사님께도… 감사합니다.

 

박정신

 

옛말에 구술이 서말이래도 꾀여야 보배라는 말이 떠올랐읍니다. 남편따라 나서 중보기도의 삶 10주는 저에겐 인생의 황혼기에서 구술을 꾀이는 참으로 귀하고 유익한 은혜의 시간들이었습니다.

 

내가 힘들어도 다른 사람이 힘을 얻을 수 있다면 기꺼이 나를 내려 놓을 수 있다는 가르침을 받고 깨달았습니다. 아내의 암 진단 후 10년이 넘도록 매 수요일 마다 금식하고 계시는 목사님의 간증…. 하시다보니 본인이 더욱 영적으로 인도하심을 받으셨다는 말씀에 크나큰 도전이 되였습니다.

 

내가 있는 곳에 사람들이 살아 있는가?

주위의 많은 사람들을, 주저 앉은 자, 낙심하는 자를 위하여 중보기도자로서의 자리에 바로서서 회복의 대행자로 살게하소서

 

내가 먼저 깨달았으면 내가 먼저 행하자! 나의 간절한 기도… 황혼기에 선 저희 부부를 사용하여 주소서…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들 위하여 구하라 – 에베소서 6 18절 말씀으로 맺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