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의 삶공부 간증

                                   

정정길(6070 사우디목장) 1, 2016년 후반기

 

나이 50을 넘기면서부터 "나의 노인의 삶"에 대한 걱정이 자꾸 커져갔었습니다.

지나버린 삶은 지워버리거나 적당히 색칠해서 고칠 수가 없으니 어떻게 할 수가 없지만 남은 삶은 나 자신의 책임이라는 자각에 눈이 번쩍 뜨였고, 젊었을 때의 삶은 물려받은 것 (재능, 환경,,교육,)에 슬쩍 책임을 넘김으로 마음에 조금은 위안을 삼을 수도 있으나 남은 삶은 오로지 나의 책임이니 시간이 갈 수록 초조해 지는 것이 당연했습니다. 그래서 노인의 삶에 관한 책들은 나름대로 읽었으나 잘 정리되지 못했습니다. 시중에 많은 관련 책들과 인터넷에 떠도는 많은 경구들도 더 이상 교훈이 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러던 중에 목사님께서 "실버의 삶"공부를 개강한다기에 반갑게 참가했습니다.더군다나 내가 즐겨읽던 책을 교제로 택하셨기에 더욱 반가왔습니다.

노인의 의미,자신을 받아들이기,....등 아홉가지 강좌는 책으로 읽던 것과는 또 다른, 목사님께 녹아난 재생품이었습니다.

 

처음 가보는 인생길, 너무 많은 진리들(?) 때문에 혼미해진 세상에 이렇게 성경에 부합한 정리된 길을 제시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여러 주제들 중에 저에게 제일 어려웠던 주제는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기"였습니다. 두손을 가슴에 올려서 "너 정정길, 잘 했어!" 해 보지만 어쩐지 어색하고 감동이 없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 만이 남을 사랑할 수 있다는 명제에는 동의를하는데 잘 되지않느군요. 아무튼 계속 노력해 보겠습니다.

 

"이런 모습으로 삽시다"의 여러 교훈을 다 완벽하게 내것으로 삼아 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이 또한 욕심이라 생각 되어 저는 온유하며 감사와 사랑이 넘치는 노인이 되어보겠다고 다짐해 봅니다.열 번으로 된 강좌를 듣기만 해도 완벽한 노인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시작에 불과하지 않겠어요? 그러나 정리된 생각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 강좌가 매우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찍 시작할수록 좋다는 생각입니다.

 

이 실버의 삶에 더욱 많은 교인 들이 참여하여 참 좋은 기회를 이용하시기를 바라고 생명의 삶과 함께 그레이스교회 Signature강좌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기도의 삶공부 간증

                                   

김유리(방글라데시목장) 3, 2016년 후반기

 

세상은 혼자서 해쳐가는거라는 생각으로 오래동안 살다가 나이가 들어 어른이 돼니  혼자서 견뎌내기 힘든일들이 생겼읍니다. 무언가 잡아야할것이 필요했고 그때 교회를 찾았읍니다.

 

감사하게도 나름데로 하나님을 믿기 시작했고 나름데로 은혜가 느껴졌는데도 그 후 오랫동안 교회는 일주일에 한번씩 다니는 건물이고 설교는 가끔씩은 들리고 보통은 잔소리 같고...그런 긴 7년이 정말 눈깜박할 사이에 흘렀습니다. 그러다 3년전쯤 그때는 그냥 우연하게 삶공부를 시작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생각해보니 보시다 못한 하나님이 내고집을 꺽고 이끄셨구나 하는 확신이듭니다..

 

삶공부를 시작하고 한클래스씩 끝날때마다 무언가 확실해졌고 내 안에서의변화가 단기방문선교며 목장분가로 이어졌지만 그많은 깨달음과 은혜가 저를 저절로 더 큰믿음으로 이끌고 성장하게 하는것은 아니라는것을 금세 깨달았습니다.

 

분명히 확실하게 하나님을 확인했고 제마음이 달라졌는데도 조그마한 일에도 마음이 휩쓸려 내려가고 어느순간 하루종일 무언가 또 고심하며 혼자 해결하려는 제모습을 보았고 무언가 붙잡고 있지 않으면 성장은 커녕 퇴보 된다는것을 알았습니다. 계속적인 성경공부는 저에겐 붙잡고 있어야 할 잣대 같은것이었습니다.

 

엄마로써 해야하는일, 아내로써해야 하는일, 직장인으로 해야하는일과 함께 크리스쳔으로써 해야할 일들이 인생에 들어오며 더 바빠졌어야하는데 오히려 생활의발란스가 맞으며 내 마음의 찾아든 하나님의 평화는 나의 가족의 평화로 수많은 놀라운 은혜로 이어졌읍니다.      

 

그런데도 나름대로 무언가 보여지는 곳에서는 크리스쳔처럼 행동했고 남들과 약속을하고 읽는 성경도 점차 생활화 되어가고 있었지만 혼자서 하는 기도는 늘 어려움으로 남았읍니다. 혼자있을때 크리스쳔처럼 행동하는것이 더 어려웠읍니다. 일이 생기면 먼저 자동처럼 돌아가는 내생각에 빠져있다가 한참 후 기도했었어야 하는데하는 후회...

 

그래서 신청한 기도의삶의 클래스에서는 기도를 어떻게하면 잘할까 라는 질문으로 시작했지만 사실 왜 내가 기도를 못하는지를 배웠읍니다. 하나하나 내가 해야할 것들이 보였읍니다. 기도가 생활화 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해야하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세상일도 무언가를 이루려면 열심히 노력하듯 제가 성장하기위해서는 제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저를 위해 산을 옮기시는데 나를 옮기는건 내몫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기뻐하시는 일에 동참하는것은  그안에서 제가 생각도못한 큰은혜를 경험할수 기회라는 것을 많이 보여주셨기에 기쁜마음으로 1년 중보기도의 사역을 사인업했습니다. 생각만하고 있으면 생활속의 장애물만 부각이되서 모든게 불가능해 보이지만 내가 나를옮기는 작은 노력만 있으면 하나 둘 문제가 풀리어 나가는 은혜가 있었음을 간증합니다. 그런 간증이 모든분들께 있기를 중보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