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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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루무치 목장 홍종실입니다.  작년 8 둘째 임신 태교겸 생명의 삶을 수강하고 일년 만에 새로운 삶을 수강하게 되어, 어김없이 간증문을 쓰게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숙제가 많다는 소문을 듣고 처음엔 애들을 데리고 숙제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 수강하고 마음이 반반이였습니다.

 

저는 집에서 19개월 터울인 딸과 아들을 키우고 있는 아주 평범한 아줌마입니다.  많은 분들은 아이들이 순하다 말씀하시고, 솔직히 순한 편이긴 하지만, 저로썬 24시간 어린아이 둘과 종일 같이 있는 자체가 힘들고 스트레스로 인해 안에 짜증, 분노, 화냄, 혈기가 계속 쌓여가 이런 저의 못난 모습이 어느 순간 어린아이들에게 표출되어 화만내는 엄마로만 기억되면 안되겠다란 생각과 함께 항상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저의 영적신앙 성숙을 위해 새로운 수강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삶공부 시작하기전엔 그렇듯이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과 아이들에 맞춰진 스케줄로 하루하루 보내기에만 바쁘게 지내왔습니다. 저만의 시간이란 없었고, 시간이 있다해도 밀린 집안 일등을 하는 시간으로 보내야 했습니다. 어쩜 새로운 공부하러 나가는 시간은 아이들 없이 저만의 자유시간이라 있었습니다.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면서 큐티처럼 매일 아침 주어진 말씀과 교제를 읽으면서 많은 생각도 들고 저의 이기적인 신앙생활에 대해 반성도 하며 저를 돌아보게 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아침 6시에서 7 사이엔 항상 일어나 저도 덩달아 일어나게되니 자연스레 이른 아침 삶공부 숙제를 하게 되었는데 첫째날부터 참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빨리 끝내고 아이들을 봐야하기에 마음이 급했고, 아이들은 그런 시간조차 저에게 허락해주지 않았습니다. 아직 너무 어려 징징데는 소리와 행동들에 짜증이 나서 참지 못하고 아이에게 소리를 내게 되었고, 시간은 두배로 걸려 읽어도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고 어떻게든 숙제를 마치고나서 그냥 첫째 아이에게,  엄마가 소리지를거 좋아?” 물었고, 아이는 아니 싫어 엄마 소리지르지 라고 바로 대답하는 것을 듣고 머리를 한대 맞은 기분이였습니다. 솔직히 아직 어려 아무것도 모를 줄만 알고 기억도 못하겠지 생각했었는데, 여지껏 엄마의 큰소리에 아이가 상처를 받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아프고 저의 속에 깊은 악의 뿌리가 아주 사소한 것으로 저를 조정하며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모태신앙이란 것에 감사하지만 그만큼 나태되어 신앙생활을 쉽게쉽게 대충대충하려는 마음이 컸습니다.

 

이미 하나님께선 저에게 많은것들을 이루어주시고 사랑하여 주심을 당연히 생각하여 감사히 여기지 않았고, 남에게 그것을 베풀려는 마음보단 바라고 입만 벌리고 있는 아기새 같이 , 그리스도인의 책임감을 버리고 신앙생활을 해왔음을 반성했습니다. 특히,  아이를 낳고 부모로써의 삶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고 무게는 점점 커져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신앙적으로도 모범이 되지 못하면서 제가 먼저 작은것에서부터 변화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란 생각과 함께 하나하나 아주 사소한 것들부터 실천하려 노력했는데 같은 상황들이 반복될때마다 전혀 다르지 않게 반응하고 습관처럼 나오는 행동에 이미 익숙해져 항상 견고한 진에서 당당히 타협을 하고 있는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러다보니 남편과 대화를 하거나 어떤 일에 부딪혔을 별일이 아닌것에도 저는 화를 내거나 짜증을 부리고 다투며 현재 이런 모습은 육아로 받는 스트레스로부터 나오는 , 남편이 힘들게 가족을 위해 수고하고 있다는 것에는 비교가 안될만큼 저만의 합당한 이유로 생각하며 이런 마음과 싸우기보단 좋은게 좋은거지  나만 좋으면 된거야라며 이기적인 엄마, 아내로 살고 있었음을 반성하였습니다. 피해 주지도 말고 받지도 말자란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사람으로, 세상의 가치관을 아주 따르며 세상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종교는 선택의 자유가 있지 가까운 주변 사람들에게 마치 쿨한 사람처럼 선택은 너희가 하는거지 하며 그들을 돌보지 않고, 방관했던 저의 모습에 한번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목장에서도 몇달 전부터 기도제목으로 놓긴 했지만 친구의 미지근한 반응에 저도 그만 포기를 해야 할까? 아님 말고라는 마음이 강했고, 그리 생각하던 9주째 영적 전쟁을 통해 이러면 안되겠다란 생각과 동시에 끝까지, 이루어질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는 모습을 하나님께선 제일 원하신다는 ,  또한 모든 것을 이루어 주심을 믿고, 기도를 계속해서 하고 있던 친구가 목장모임에 한두번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행여 부담으로 다가가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마음에 다음은 하나님께서 주시리라는 믿음이 생겼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직 완전희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시작이 발걸음조차도 감사한 마음이였고, 특히 삶공부 이뤄진 것에 대해 감사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 당연히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하는데 감히 용기가 나지 않았던 같습니다. 그냥 자체가 두려워서 익숙해진 세상의 사람에 주저앉아 그리스도인, 하나님의 자녀의 책임을 하지 않고 있었던 것입니다.

 

삶공부를 통해 원래 알고 있던 많은 것을 다시 생각하게되었고, 남편과 제가 부모이기 그리스도인으로 온전한 신앙의 중심을 갖고 주님께 나아가야 함을,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 있는 엄마 아빠가 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것인지 느끼며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아침마다 제가 식탁에 앉으려하면 애가 방해하기보단 엄마 공부할꺼야하며 자기도 옆에서 엄마의 행동하나하나 따라하며 조용히 기다려주는 모습에 사소한 것이지만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아이들에게 화내고 짜증내며 소리만 지르는 사람이 아닌 다정다감하고 사랑이 넘치는 엄마로 기억되도록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삶은 정지되어있는 저의 신앙을 깨워주고 아주 사소한 것에도 더더욱 감사함을 느끼게 해준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불편불만이나 하기 싦은 마음이 없어 회계하는 마음으로 시간을 끝마칠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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