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원목사와 함께 목회하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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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은 참 중요합니다. 태어나자마자 세상을 배우기 시작하는데, 그것이 평생의 뿌리가 됩니다. 어머니 품 안에 있을 때는 비교적 단순하지만 근간이 되는 것을 배우며,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 제법 묵직한 세상의 이치와 사람사는 도리를 배웁니다.  중고등학교 시절도 여전히 중요하고, 그 이후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때가 없지만, 그 때는 이미 배운 기본들을 삶에서 익히는 ‘응용의 시절’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고들 말합니다. 
 

교회학교가 중요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어릴수록 성경적 인생관, 가치관, 세계관을 잘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그들이 자라며 살아가는 삶은 이것들의 응용현장이 될 것입니다. 교회들이 말하는 [이세를 생각하는 신앙교육]이란, 우선적으로 다 큰 대학생,  결혼한 이세들을 의미하는 것  아닙니다.  그들이 우리의 이세, 삼세인 것은 분명하지만 ‘이세신앙교육’이라 말할 때는 우선적으로 더 어린세대를 말씀으로 잘 세우자는 뜻입니다. 어릴 때에 확실하게 성경을 가르쳐야 합니다. 그래야 커갈수록 성경을 적용하는 삶을 살수 있습니다. 만일 어린 시절의 성경적 인생관과 가치관의 기초가 약하면 나이들어 수정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교회학교에서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수고가 큽니다. 그런데도 이번에 하루 더 합니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신앙교육은 교회, 가정, 자신이 함께 해야 합니다.  출석, 지원, 부엌 등 여러가지 협력이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입니다. 돕는 헬퍼와 교사를 위해 기도하고, 아이들의 건강과 날씨, 그리고 안전을 위해서도 기도가 필요합니다. 이번에는 특히 참석하는 아이들을 위해 집중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합니다. 오늘 5월 27일부터 성경학교가 끝난 한 주간 뒤인  6월 24일까지 다음 두 가지 방법으로 기도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한 아이를 마음에 품고 기도해주십시오. 1, 예배후에 게시판에 있는 기도 엽서를 한 장만 가져가십시오.  2, 이름을 확인하고 게시판에 있는 같은 이름 옆에 본인의 이름을 적으세요.   3, 내가 너를 위해 한달간 기도한다고, 성경학교에 열심히 참석하고 성경과 성경이 말하는 구원진리에 대하여 많이 배우고 익히라고 써주세요. 아이들의 언어로 쓰면 더욱 좋습니다.     4, 부치기 전에 그 아이의 이름과 주소를 본인의 따로 기록해두세요. 사진을 찍어도 좋습니다. 5, 그 아이 위해 한달간 기도해주세요. 6, 그후  6.24일 전후에 교회생활, 신앙생활 잘하라고 격려하는 편지를 한번 더 보내주세요. 이 때는 본인이 준비한 편지지와 우표를 사용해주세요. 이런 과정속에서 아이들이 크게 격려받을 것입니다.  둘째, 오늘부터 6월 24일까지 본인의 예배자리에 앉을 아이를 생각하며 기도해주십시오. 누구인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그 아이를 하나님께 부탁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들의 이런 기도들이 이번 성경학교에 참석한 아이들을 하나님나라 사람으로 키우는데 크게 동역하는 길이 됩니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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