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원목사와 함께 목회하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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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을 선출합니다.

admin 2017.08.28 05:07 Views : 520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일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교회 공동체는 ‘직원’이라는 이름으로 직분자들을 세웁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중요한 만큼 하나님 교회의 직원(제직)도 중요하기에 선출때마다 온 교우들이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분별하도록 기도합니다. 뽑힌 자도 직책이 중요하지만 뽑은 자들에게도 그 책임이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누구든지 자기 직분에 대한 성경적이며 공동체적인 책임의식이 있어야 하고, 직분의 질서를 따라 덕을 세워야 합니다. 얼마나 능력이 있는가 하는 것은 그 다음입니다. 일의 수행능력은 나중이라도 계발하면 되는데, 한번 방향이 잘못 설정되면 능력이 클수록 위험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직분에 대하여 여러차례 쓴 일이 있습니다.. (2003,6.8; 2004,6,13; 2005,2,6; 2007,11,25; 2007,12,16; 2009,2,15; 2009, 5, 17; 2010,4,25; 2012,11,18; 2014,4,13; 2014,6,29; 2015,2,22). 12번이나 되는데, 직분이 중요해서 그렇고, 선출과정을 명확하게 하려고 그랬습니다.


현 내규로 금년 말이면 2인의 장로은퇴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가을 노회에 장로 2인 증원신청을 해 둔 상태입니다. 허락이 되면 적법한 과정을 거쳐 2018년 2월 25일에 직원선출을 위한 공동의회를 할 것입니다. 아직 노회에서 허락을 받지 않은 상태이니 당회가 인원 외에 어떤 것도 결정할 수 없습니다. 차후 진행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러나 금년 10월 15일 주일에 제9차 집사 5인 선출과 제 7차 권사 8인 선출을 위한 공동의회를 소집합니다. 이는 노회의 허락사항이 아니고, 내규 제3장 제15조 집사, 제17조 권사에 근거하여 당회가 추천하며 선출 방법을 정하고 있습니다. 그 중 중요한 몇가지를 정리하면, 1, 기도로 임합니다. 2, 사람을 먼저 마음에 두고 방법을 정하지 않습니다. 3, 나와 개인적인 관계 때문에 찬성이나 반대를 하지 않습니다. 4, 정한 기준을 따라 추천합니다. 추천기준이란, 출석, 헌금, 신앙, 인격, 헌신봉사, 가정, 타인협력성, 사회적도덕성 등입니다. 5, 추천기준에 합당한 분들을 두고서 다시생각합니다. ‘모든’ 당회원들이 ‘아직 이릅니다’ 혹은 ‘안됩니다’ 그러면 묻지 않고 공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만일 ‘한 분’ 혹은 ‘몇 분’이 안된다고 하면 왜 그런지 듣고, 타당성을 살핀뒤 결정합니다. 6, 공천방법은 매번 다를수 있으나 수년전부터 장로 당회원들의 공천투표로 결정합니다. 목사는 공천투표하지 않습니다. 투표권이 없어서가 아니고, 할수 있는대로 직원선출에 객관적이려는 노력때문입니다. 7, 선거운동은 엄금합니다. 8, 아울러 선거를 농담삼지 않아야 합니다. 직원선출 과정과 의미가 가벼워지지 않도록 주의해주십시오. 9, 이번 집사 권사 선출은 일배수 공천입니다. 집사 5인 선출에 후보 5인을 공천하며, 권사 8인 선출에 후보 8인을 공천합니다. 10, 절차는, 당회의 후보공천 - 본인의 후보수락 – 선출 공동의회 – 피택자 부부교육 – 당회의 임직결정 – 본인의 임직수락 – 임직으로 이어집니다.


후보로 공천된 분들이나 선출된 분들 모두 하나님 나라를 위해 보다 더 큰 그림을 그리고, 보다 더 낮아지는 기회로 삼기를 바랍니다. 또한 기존 직분자들도 직분을 바르게 이해하고, 하나님의 교회를 함께 세워나가는 기회로 삼으면 좋겠습니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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