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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믿음의 근원이자 시작이시며 완성자이신 (히브리서 12:2)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믿음의 동지이신 모든 선교동역자님들께 2015 봄의 문안 인사를 드립니다.  연구년(안식년) 덕에 조국에서 이렇게 봄을 보내면서 뉴스레터를 쓰는 것이 지난 26 선교사 임기동안 처음인 같습니다.  고국을 떠난지 오래 되어서 때때로 저희들 스스로 외국인 같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역시 고향은 고향입니다.  그동안 누적된 피로도 풀리고 힘과 격려를 얻고 있습니다.

(김철수 선교사) 아내 김만옥 선교사는 2 초에 귀국하여 나름대로 계속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교과서로 사용 동아프리카 이슬람에 관한 영문 책을 집필 중이며, 섬기는 네그스트 신학 대학원의 박사과정 학생들의 논문 지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고국에서도 선교 이슬람과 관련하여 몇몇군데에서 강의를 하고 있고, 교회들의 초청을 받아 말씀 집회도 인도하였습니다.  앞으로 5월부터는 파송교회인 장성교회에서 8월말까지, 담임 목사님의 안식월 기간중 주일 예배 설교를 맡아 봉사하게 됩니다.  (케냐 귀임은 9 1일로 잡았습니다.)

이번 귀국에서 개인적으로 특기할만한 것은 저의 어머니 (정영숙 권사님) 91 생신날에 찾아 뵙게 것입니다.   가족이 (김만옥 선교사와 다은이) 함께 찾아 뵙고 조촐하지만 감격스럽게 생신을 축하해 드렸습니다.  (참고로, 저희가 선교사로 떠난 어머니는 홀로 지내시다가 뇌경색으로 인해서 11년전에는 동작구청 실버센터로 옮기셨습니다.  저희가 선교지에 있는 동안 내내 어머니를 보살펴 주신 모교회인 장성교회의 모든 선교회이 믿음의 식구들께 지면을 빌어 다시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뉴스와 케냐의 지인들로부터 듣는 케냐의 소식들이 매우 무겁습니다.  가리사 (Garissa)에서 발생한 수백명 대학생 학살은 너무 참혹합니다.  사실 제가 떠나오기 전에도 이슬람 과격분자인 알샤밥(al-shaabab) 쏘말리 테러리스트들은 교회들과 기독교인들을 공격하며 케냐 정부에 보복 전쟁을 계속해오고 있었습니다.  케냐는 선교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데 치안에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함께 지속적으로 케냐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슈도 커져가고 있는 것을 듣고 보게 됩니다.  특히나 21세기의 영적전쟁은 전후방 구분이 없어지면서, 마치 과격분자들의 테러전쟁처럼 그리스도인들도 영적인 테러와 맞서 싸워야 같습니다.  이러는 가운데 우리가 밟고 있는 모든 땅들이 바로 선교지인 것을 봅니다.  전후방이 없는 영적전쟁에서 성령님을 따라 더욱 복음에 충성된 저희 모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서 언제나 함께 주셔서 저희는 감사하며 힘을 얻습니다.  계속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5 416

김철수 김만옥 선교사 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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