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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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목자 간증

 

   하유현(넘치는 목장)

 

안녕하세요, 저는 넘치는 목장 하유현입니다. 엄마가 제게 목자가 되라고 하셨을때 저는 의아했습니다. 왜냐면 제가 저희 목장에서는 어린 편이거든요. 제 형이 어린이 목자로 저와 목장 어린이들을 섬겼기때문에 저는 목자로서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에 대해 경험이 생긴것 같습니다. 제 형을 보며 저는 목자는 아주 어려울 거라 생각했고, 형도 제게 목자로 섬기는 일은 어렵다고 얘기했습니다. 엄마는 제게 목장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고 저는 그저 헬퍼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어린이 목자 훈련을 받는 동안 저는 뭘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이해하기가 힘들어 낙심이 되었었고 부담감도 많아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엄마가 말씀해주셨습니다 걱정은 좋은것이라고 왜냐면 하나님과 목장에 더욱 집중할수 있고 목장을 위해 더 준비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제 형도 애기했습니다. “걱정이되면 기도하라고“. 목자가 되었으니 목자 훈련때 배운 내용대로 따라가 보려합니다. 원목사님께서 목자가 뭐냐고 우리에게 물어보셨을때, 제 머리속에 수박이 떠올랐습니다. 수박안에 있는 작은 씨들을 단단한 껍질이 보호해 주고 있는 것 같이, 저도 목자로서 목원들을 돌보아 주고 싶습니다.  목장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재미있는 목자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예수님께 가까이 있고 싶습니다.

 

 

  홍유진 (모아목장)

 

제가 어린이 목자가 되고 싶었던 이유는 목장 아이들에게 하나님에 대해 좀 더 가르쳐 줄 수 있어서입니다. 또 아이들이 하나님께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데 도움을 줄수 있으며, 다른 아이들에게도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 줄수 있어서입니다. 어떤 아이들은 아직 어떻게 기도하는지 모르거든요. 어린이 목자가 되었으니 저는 어린 아이들에게 기도하는것에 대해 알려줄 것입니다. 그리고 매주 금요일마다 아이들과 성경을 같이 읽을것입니다. 또한 아이들에게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행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줄것입니다. 어린이 목자가 되는건 아주 중요한것 같습니다. 하나님에 대해 잘 모르는 아이들도 있고 어떤 아이들은 하나님을 아직 믿지 않기 때문에 어린이 목자가 되어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입교간증

  

   김석진(CO2 Youth)

 

저는 아주 좋은 크리스천 가정에서 자랐으며, 그 점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은 좋은 가정과 좋은 환경의 복을 주셨고, 부모님들의 많은 노력으로, 하나님 경외함 속에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과 하나님을 멀리서 우리의 삶을 조종하시는 분으로 생각하는 것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제가 입교를 하고자 결정한 것은 시간이 좋거나, 친구들이 세례를 받거나, 부모님이 원해서가 아닙니다. 저는 지금 나를 구원하신 주님,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깨달은 한 사람의 독립된 성인으로 이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구원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먼저 어려움을 경험해야 합니다. 승리를 얻기 위해서, 먼저 약함 가운데 있어야 하고, 그 가운데서 힘을 찾아야 합니다. 이것은 제가 스스로 힘을 키웠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죽음 가운데서 살리신 것입니다.

 

저의 고등학교 생활은 엉망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까지 영향을 주는 죄가 가득했고, 저의 감정 때문에 죄는 커졌습니다. 분노, 탐욕, 시기, 이것들이 제가 싸워야했던 힘있는 죄들이고, 감당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저 스스로에게 항상 화가 나있었는데, 아마도 하나님께 화를 내는 것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제 자신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어떤 사람들에게 그런 것처럼 갑자기, 혹은 어떤 큰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갑자기 깨달아진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과정이라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고등학교 1,2학년이 쉽지 않았습니다. 저는 혼자이며 고립되었다고 느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에서 멀어지고, 가까운 사람들에게서도 멀어지고 작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그해 여름에 떠난 말레이시아 선교를 통해,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저를 오랫동안 가두어 두었던 거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Glenview라는 마을, 저의 집 작은 방은, 우리 앞에 있는 방대한 세상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 저는 변화되어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제 앞에 진정한 도전이 서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미국으로 돌아와서 어떻게 이 선교 여행에 반응할 것인가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세상의 유혹에 다시 빠질 것인가? 그리스도께 삶의 모든 것을 맡길 것인가? 3학년 기간 동안, 양쪽 다 아니었습니다. 3학년 동안에도 계속해서 몸부림 쳤습니다. 저는 세상에도, 그리스도에게도 속해있지 않았습니다. 4학년이 되면서 그리스도를 위해 살고자 하는 마음이 분명해졌습니다. 제가 그동안 무지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행사에 더 많이 참여하고, 성경을 더 많이 외우며, 교회에 많이 출석하면 천국에 간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제가 다른 사람보다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그것이 잘못된 생각인 것을 지금은 압니다. 그런 생각이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초기까지 계속되었습니다. 교회 일에 열심이면 좋은 사람이 된다고 생각했고, 하나님께 더 많이 사랑 받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착각이었습니다. 지금은 말할 수 있습니다. ! 교회는 여전히 중요하지만, 전부는 아닙니다. 예수님이 전부입니다. 참 구원을 주시는 예수 만이 우리의 승리이시기 때문입니다. 저는 계속 교회에 다니고 싶지만, 이것이 저의 고민이기도 합니다. 저는 언제나 편안한 곳에 있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편안하게 교회 생활을 한다면, 세상에 나갈 준비가 안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예수님의 얼굴에 침을 뱉는 곳입니다. 저는 저의 확신과 힘으로 준비되어야 할 것입니다. 물론 두렵기도 하지만, 하나님께서 힘을 주시리라고 확신합니다. 말레이시아 선교 이후, 저는 학교 수업에도 열심을 내어서, Rochester 대학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저에게 외교와 연구, 국제 관계에 대한 열정을 주셨고, 신실한 종처럼,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집에서 멀리 떠나게 되겠지만, 어디로 가게 되든지, 품기를 결정했습니다. 이 세상에, 우리 하나님은 사랑과 능력의 하나님임을, 내 삶을 통해 알리고 싶습니다. 지금에 이르기까지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한 사람의 성도로서, 그리스도께서 저에게 주신 십자가를 질 것을 맹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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