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원목사와 함께 목회하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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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의 부탁들입니다.

admin 2015.01.26 06:28 Views : 1326

아직 남았지만 위원회모임을 하고있습니다. 년초이기도 하고, 위원장이나 총무가 바뀌었으며, 팀사역의 기초를 단단히 다지자는 의미, 그리고 방향으로 같이가는 힘을 모은다는 취지입니다. 기본적인 교회 사역의 얼개를 그렸으며, 위원회 고유의 사명을 언급했고, 위원회 산하 팀사역들을 일일히 점검하였습니다. 매우 중요하고 의미있는 모임이었습니다. 지면상 언급할 수는 없지만, 함께 알아야 하거나, 위원회마다 부탁할 내용들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필요하면 나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

 

1. 당회는 목회 비전과 방향을 설정하고, 위원회는 비전을 실행하는 실질적 사역기구입니다. 위원장은 당회에서는 비전결정자이지만, 위원회에서는 실행책임자입니다. 총무, 권사, 팀장, 팀원들은 위원장 중심으로 실행에 최선을 다합니다. 교회 사역은 이런 질서와 순종, 그리고 협력 속에서 이뤄집니다.  2. 위원회는 성도들을 돕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섬김원은 목자들이 목회잘하도록, 예배위원회는 성도들이 최선의 예배를 드릴수 있도록, 교육위원회는 자녀들이 말씀으로 양육받도록, 또한 그들을 가르치도록 돕습니다. 위원회 자체의 성장목적이나 구성원들의 자아충족을 위한 기구가 아닙니다. 성도들을 돕고자 고생하는 위원회입니다. 마치 이세들이 잘살도록 돕는 일세 부모 마음과 같은 것입니다.  3. 화려한 웹사이트를 만들려는 마음은 없습니다. 그러나 교우들이 함께 생각을 나누는 자리, 애경사를 알리는 , 신앙성장에 서로 도움되는 작은 간증의 자리로 만들고 싶습니다. 자주 글을 남겨달라는 부탁이 있습니다.  4. , 접시 소모품을 아껴달라합니다. 깨끗한 것들이 무더기로 휴지통에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이들 장난이겠지만, 차제에 어른들도 휴지 , 하나라도 아껴달라는 부탁입니다. 비용이 적지 않을 아니라, 땅을 아름답게 보존하기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5. 물건이 중복 구매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일괄적인 통합형 구매위원회가 없는 우리 입장에서 위원회와 각자가 조심해주어야 같습니다. 작은 물건도 그렇지만, 특히 비용이 적지않은 구매품에는 관련 위원회나 재정부, 사무실에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기 전에 번만 물어봐도 낭비를 줄일수 있습니다.  6. 아이들이 하나님 말씀으로 자라는 중요한 것이 많으나 예배를 빼놓을수 없습니다. 부모님들은 아이 예배를 중요하게 여기고 확보해주십시오. 교육지도자들은 교육에 집중하도록 총무와 부장이 행정집중으로 도와줄 것입니다. 부모님들도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함께 교육해주시기 바랍니다.  7. 교회 열쇠 관리를 도와달라는 부탁이 있습니다. 교회 열쇠는 재산과 생명의 안전과 직결됩니다. 그래서 필요한 사람에게 발급해주고, 필요 없으면 반납받습니다. 사적인 필요때문에 복사하는 경우가 있는데 안됩니다. 양도도 안됩니다. 자물쇠교체 필요성을 느끼지만 비용이 많이 들어 주저하고 있습니다. 서약대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8. 도서는 자유대출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록없이 도서를 대여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반납하려는 생각이겠지만 관리가 어렵습니다. 앞으로 주일, 수요일에 대출사역을 하겠지만, 외에 대출하는 분은 기록하시기 바랍니다.  9. 목원들의 삶공부 현황이 이미 목자에게 전달되었을 것입니다. 목자들은 목원들의 영적 인도자입니다. 목원들의 삶공부 상태를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권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일에 초원지기들이 후원해주실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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