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원목사와 함께 목회하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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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이야기….

admin 2014.03.11 06:56 Views : 2716








장로 선출 공동의회를 소집하는 지난글에 이어 [장로이야기] 하렵니다.  - 우리 교회는 복됩니다.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의 좋은 장로님들때문입니다. 타주 혹은 천국에 가신 분들이 있지만, 모든 장로님들의 [......] 우리는 알아주어야 합니다.


시간과 물질의 헌신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 위해 개인적 삶을 양보하고, 필요하다면 포기하기도 했습니다. 장로는 사적인물이 아닌 공적인물임을 알고 있기에, [사심] 버리자고 다짐해 왔습니다. 돌봐야 하는 교우가 많고, 해야하는 일이 많을수록, 모임이 많았는데, 아무리 급하게 모여도 정한 시간에 다들 모이곤 하였습니다. 일터의 옷을 입은 채로 급하게 달려오는 장로님들을 때마다 깊은 감동이 밀려왔었습니다. 시간헌신만이 아닙니다. 물질헌신에 있어 교우들에게 본이 되도록 애썼습니다. 힘에 지나도록 교회에 드리는 헌금을 했으며, 앞장서서 교우들을 돌보다보니 기록없이 사용되는 물질의 헌신도 참으로 많았을겁니다. 누군가 사랑하는 표현이 시간과 물질의 헌신으로 가장 표현되는 것인데, 우리 장로님들은 교회사랑을 그렇게 해왔습니다.


사역적인 면에서도 그렇습니다. 교회 내규처럼 장로님들은 목사와 협력하여 교회의 모든 영적관계를 살피며 치리하며 교인들을 심방하여 성경의 도리와 건덕에 관한 일들을 살펴 목사에게 보고하여 처리하는 역할을 해오셨습니다. (1) ‘목사와 협력하여’ – 부분은 제가 신뢰하고 의지하며 인정하는 장로님들이니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주변에 장로에게는 목사를 견제하는 사명이 있다 동역자를 이간하는 미숙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가끔 있는데, 우리 장로님들은 목사를 도우려는 생각으로 가득하니 복된일입니다. (2) ‘교회의 영적관계를 살피며,’ - 부분에서도 장로님들은 교회의 행정이나 사역에 머무는 분들이 아니라 교우들의 영성흐름을 볼줄 알고, 교회의 영성의 흐름을 만들어 내는 중요한 일을 잘해왔습니다. [말씀과 기도생활] 기본인줄 알고 있기에 가능했을 것입니다. (3) ‘치리하며,’ - 이부분은 교회의 일이 제대로 돌아가도록 지도하는 일인데, 앞장서서 부지런히 수고해왔습니다. (4) ‘교인들을 심방하며 성경의 도리와 건덕에 관한 일들을 살펴 목사에게 보고하여 처리하게 한다 것도 그렇습니다. 구역시절이나 목장시절이나 장로님들은 사람을 중시하여 살피고 돌봤습니다. 부도덕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였으며 스스로도 [] 세우려고 노력해왔습니다.

 

떠나봐야 좋은 안다고들 합니다. 곁에 있을 때는 모르다가 떠나고나면 그때에야 가치를 안다고들합니다. 장로선출 공동의회를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이미 장로로 계신 분들을 [알아주고 격려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부탁하고 싶은 때문이며, 그리고 장로로 선출되는 과정에, 지금이나, 다음이나, 다음다음, 아니 다음 세대라도, 대상이 되는 모든 분들에게는, 이런 장로님들 뒤를 이어 달려줄 것을 부탁드리고, 나아가 모두 힘을 합하여 깊어진 [장로의 헌신] 만들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미래의 헌신은 이미 과거로부터 시작하였고, 현재의 헌신이 쌓여이뤄진다는 것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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